피파 온라인 3, 세상을 뒤흔들 준비는 끝났다!
2012.09.06 11:33게임메카 장제석 기자
EA 서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 예정인 '피파 온라인 3'의 실체가
공개됐다. '피파 온라인 3'는 기존 '피파' 시리즈의 차세대 기술력의 도입을 통해
한층 향상된 게임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또한, 방대한 공식 축구 라이선스를
보유한 원작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 전세계 45개 국가 대표팀과 32개 리그에 소속된
15,000여 명에 달하는 실제 선수들의 모습 및 최신 라인업 정보가 그대로 반영된다.
그 외에도 새로운 5대 5 멀티플레이 대전 기능 등 새로운 기술과 기능이 대거 선보여질
예정이다.
특히, 게임의 홍보모델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QPR) 소속의 박지성 선수를 발탁하고, ‘Captain is Coming’이라는 슬로건과 더불어 빨간색 유니폼과 주장 완장을 착용한 박지성 선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홍보영상 및 그의 진솔한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인터뷰 영상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 피파 온라인 3 플레이 스크린샷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공식 축구 라이선스 지원
'피파 온라인 3'는 전 세계 45개국32개 리그, 15,000명의 실제 선수들과 함께 진짜로 축구를 즐기는 듯한 생생한 현실감을 제공한다. 피파 온라인 시리즈는 PC 온라인 축구 게임으로는 유일하게 FIFA 공식 라이선스를 받았으며, 현실에 가장 가까운 선수와 리그, 팀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특히 전작에서 30개 국가의 리그를 지원했다면 이번 '피파 온라인 3'에서는 러시아리그와 사우디아라비아리그 2 곳을 추가한 32개 국가의 리그를 지원하고, 국가대표팀 역시 볼리비아와 인디아를 추가하는 등 게이머들의 선택폭을 한층 넓혔다.
▲ '피파 온라인 3'는 전 세계 45개국32개 리그, 15,000명의 실제 선수가 등장한다
차세대 엔진의 도입과 최신 그래픽 적용
이번 '피파 온라인 3'에서는 '피파 11'의 엔진을 사용하여 다양한 전략과 함께 최신 인공지능들을 체험할 수 있으며, 실제와 거의 흡사한 그래픽과 애니메이션도 빼 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피파 11'의 콘솔 및 PC버전 엔진은 축구게임 시장의 기틀을 흔들어 놨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엔진으로 게이머들은 보다 세밀한 드리블과 다양한 모션을 체감할 수 있다. 하나의 버튼으로 패스와 슈팅을 모두 할 수 있는 원버튼 시스템의 채택이 돋보인다.
또한 캐릭터 별로 ‘성격’도 대폭 강화되어 빠른 드리블을 특기로 하는 선수, 강력한 헤딩이 특기인 선수, 장거리 슛이 특기인 선수 등 캐릭터마다 특기가 명확하게 구별되고 그에 따라 움직이는 인공지능(AI)도 달라지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더 개성적이고 전술적인 팀 조합을 고민해야 한다.
이 밖에도 360도 전방위로 가능한 몸싸움, 보다 섬세하고 현실적인 볼 터치와 패스는 유저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 태극전사 3인방, 기성용-박지성-구자철
깊고 풍부해진 콘텐츠
'피파 온라인 3'의 리그는 실제 프로 리그 일정과 동일하고, 지역과 시간 상의 흐름에 맞는 날씨가 지원돼, 리그 진행 중에 전략적으로 대응해야만 한다. 또한, 온라인 축구 게임 사상 최초로 5대 5 멀티 플레이를 지원, 여러 친구들과 함께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진짜’ 멀티 플레이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팀워크가 중요한 축구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전작과는 다른 랭크시스템, 클럽 대항전, 5명의 유저가 컴퓨터에 대항하여 플레이 할 수 있는 협동플레이, 토너먼트 플레이 등의 모드가 지원되어 전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게임 상 중계는 배성재 캐스터와 박문성 해설위원이 맡아 두 명의 중계진이 보여주는 박진감 넘치고 다이나믹한 해설을 통해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피파 온라인 3'의 1차 테스트는 20일 시작되며, 오늘(6일)부터 테스터 모집이 시작된다.
▲ 피파 온라인 3는 오는 9월 20일 테스트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