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빅 플래닛 비타, 직접 플레이하고 만들고 공유하라!
2012.09.17 15:37게임메카 임진모 기자
▲
오는 19일 자막 한글화되어 출시되는 '리틀 빅 플래닛 비타'
‘직접 게임을 플레이(Play)하고 만들고(Create) 공유(Share)하는 콘셉트의 게임, ‘리틀 빅 플래닛 비타’가 자막 한글화되어 오는 19일 출시된다.
PS 비타용 ‘리틀 빅 플래닛 비타’는 다양한 게임 세상을 탐험하는 ‘리틀 빅 플래닛’ 프랜차이즈 4번째 작품으로, 장르는 창조형 액션 게임이다. 전/후면 터치패드, 기울이기 등의 새로운 조작법이 추가되어 기존 시리즈와 다른 색다른 경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카메라 기능을 이용해 사진이나 그림을 찍어 게임 내에서 꾸미거나 변형시킬 수 있으며, 특히 이전 시리즈에서도 호평받은 사용자 크리에이티드 콘텐츠(UCC) 기능이 한층 강화되어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를 활용한 미니 게임도 만들어볼 수 있다.
▲
'리틀 빅 플래닛 비타' 소개 영상
의문의 인형 술사를 찾아 떠난 ‘리빅’의 4번째 모험
‘리틀 빅 플래닛 비타’ 의 스토리는 의문의 인형 술사에게 빼앗긴 즐거움과 웃음을 되찾기 위한 ‘리빅’의 여정을 그린다. 사용자는 크기는 작지만, 호기심 왕성한 성격의 주인공 ‘리빅’으로 분해 모험을 떠나게 된다. 특히 피에로부터 텍사스 전기톱 살인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쿄스튬을 제공해 사용자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다.
게임 내 기본적인 이동은 PS 비타의 왼쪽 아날로그 스틱으로 조작하게 되며, X 버튼은 점프, R1 버튼으로 객체(물건)를 들어 올리거나 매달리는 액션이 가능하다. 터치 기능은 전면과 후면 조작을 지원한다.
▲
기본적인 이동은 아날로그 스틱, X 버튼은 점프가 가능하며
R1 버튼으로 들어
올리거나 매달리는 액션도 가능하다
전면 터치는 해당 객체를 끌어내리거나 혹은 올림으로써 막혀있던 길을 뚫어주거나, 왼쪽과 오른쪽으로 밀어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것도 가능하다. 후면 터치 기능은 드래그하는 방식으로 안쪽으로 박혀있는 객체를 앞으로 튀어나오도록 할 수 있다.
움직임 감지기(동작 센서)는 PS 비타 기기 자체를 왼쪽이나 오른쪽 등으로 기울이는 행위를 감지하게 된다. 이는 게임 내 주로 불규칙하게 배치된 장애물을 피하기 위해 사용되며, 보다 게임 플레이가 역동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이밖에 초보자를 배려해 게임 곳곳에 자동 세이브 포인트를 배치해 주인공 ‘리빅’이 객체에 깔리거나 추락해 게임 오버가 되어 다시 처음부터 플레이 하게 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시켰다. 또한, 게임 곳곳에 신규 쿄스튬이나 유용한 아이템이 담긴 ‘아이템 버블’을 배치해 사용자의 수집욕구도 자극한다.
▲
움직임 감지기 기능으로 보다 역동적인 게임 플레이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앞서 설명한 스토리 모드를 클리어하면 미니게임 모드가 해금 된다. 미니게임은 퍼즐, 보트 레이싱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애드혹 기능으로 최대 4명까지 초대해 플레이 할 수 있다. 또한, 앞서 언급한 UCC 기능을 활용해 실제 사진과 그림을 넣어 게임의 배경으로 제작할 수 있고, SNS로 공유도 가능하다.
▲
스토리 모드를 클리어하면?즐길 수 있는 미니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