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룡기 1차 CBT, 3가지 콘셉트로 유저를 사로 잡는다
2012.09.19 16:43게임메카 임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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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룡기'의 첫 번째 테스트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된다
(사진 제공:
위메이드)
무협 MMORPG ‘천룡기’의 첫 번째 테스트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된다.
‘천룡기’는 ‘기존 온라인 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강렬한 액션성’, ‘인과관계에 의해 진행되는 치밀하고 유기적인 구성’, ‘초식 기반 필살기 연환무공의 쾌감’ 등을 콘셉트로 개발 중이다. 여기에 자체 개발 엔진을 비롯해 기획과 그래픽 등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기술력을 총망라한 것이 특징이다.
‘천룡기’의 세계관은 다양한 문파와 기타 세력으로 나뉘어 공존한다. 캐릭터 생성과 함께 창조된 게이머의 문파는 다른 사용자(문파)와 대립 구도를 취해 서로 경쟁하거나 때로는 협력해 성장시킬 수 있다. 이 밖에 게임 내 NPC가 중심이 되는 7대 문파, 5대 사파, 3대 사가와 교류하는 것도 가능하다.
플레이 가능한 4개 직업군, ‘협객’, ‘술사’, ‘검객’, ‘도사’
‘천룡기’ 첫 테스트에서 게이머가 플레이할 수 있는 직업군은 ‘협객’, ‘술사’, ‘검객’, ‘도사’ 등 총 4개다. ‘협객’은 쌍검을 주 무기로 사용하는 민첩한 암살자로, 재빠르게 치고 빠지는 ‘히트 앤드 런’에 특화된 직업이다. 스킬 중에는 연속기로 상대를 압박하거나 은신으로 몰래 적의 등 뒤에서 치명타 공격을 가할 수도 있다. ‘술사’는 부채와 지팡이를 주 무기로, 다양한 술법(스킬)으로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다. 이에 적과 전투 시 선공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직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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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고 빠지는 전략에 능한 '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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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선점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술사'
‘도사’는 검과 악기를 주 무기로 사용하는 치유사 겸 소환사다. 악기 상태에서는 아군을 치유할 수 있으며, 악기 속 숨겨진 검을 꺼내 적을 공격할 수도 있다. ‘검객’은 거대 무기를 사용하며, 힘과 방어력이 다른 직업에 비해 월등히 높아 동료를 보호하거나 파티의 선봉에서 적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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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과 악기를 번갈아가며 사용하는 '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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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힘과 방어력으로 파티 선봉에서 아군을 보호하는 '검객'
무협의 기본인 ‘운기조식’부터 필살기에 해당하는 ‘연환무공’까지
‘천룡기’에서 각 직업은 공통으로 ‘운기조식’, ‘경공술’, ‘탄보’를 사용할 수 있다. ‘운기조식’은 소모된 체력과 내력을 회복할 수 있는 무공이다. ‘경공술’은 지역 곳곳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불필요한 플레이 타임을 줄여준다. ‘탄보(보법)’는 적의 공격을 피하거나 불리한 위치에서 재빨리 벗어나는데 사용된다.
이밖에 직업에 따라 고유의 공격 무공도 존재한다. 공격 무공은 일반 무공과 ‘연환무공’으로 다시 분류된다. 일반 무공은 스킬 사용 후 대기 시간을 무시하고 같은 무공을 연속해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연속해 사용하게 되면 쿨타임이 중복으로 더 늘어나게 되는 패널티가 주어지니 주의가 필요하다. ‘연환무공’은 일종의 필살기로, 무공 단축키를 차례대로 실패 없이 마지막까지 성공하면 화려한 연출과 함께 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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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무공은 일반 무공과 '연환 무공'으로 분류된다
‘보조 직업’과 ‘위업’ 그리고 ‘인연 시스템’
이번 첫 테스트에서는 ‘제조 직업&세력 시스템’, ‘위업 & 도감 시스템’, ‘인연 시스템’을 즐겨볼 수 있다. ‘제조’는 캐릭터 레벨 15에 배울 수 있는 보조 기술로, 종류는 무구장인, 방어구장인, 요리사, 의원 등이다. 또한, 20레벨이 되면 두 개의 세력(신장과 흑협) 중 한 곳을 지정할 수 있다. 각 세력은 경험치나 대미지 증가 등의 이로운 버프 효과가 적용되니 게이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위업’은 게이머가 ‘천룡기’를 플레이하는 동안 쌓이게 되는 발자취에 따라 등급이 매겨진다. 예를 들어 서버 내 누구보다도 먼저 특정 보스 몬스터를 처치했을 때 ‘위업’이 달성되어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게 되는 것이다. ‘도감’ 역시 비슷한 맥락으로, 게임 곳곳의 채집, 제조, 낚시, 거래, 강화 등 명시된 특정 기준을 만족시키면 특별한 보상을 받게 된다.
‘인연’은 ‘천룡기’의 콘셉트인 ‘인과관계에 의해 진행되는 치밀하고 유기적인 구성’에 핵심시스템으로, 캐릭터가 게임 내 주요 NPC로부터 특수한 무공을 전수받을 수 있다. NPC와의 친밀도는 미션(퀘스트 반복, 수행, 기연, 시련 등)을 수행함으로써 두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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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의 발자취를 토대로 '업적'이 달성되며
'인연 시스템'으로 주요 NPC와 친밀해지면
특수한 무공도 전수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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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law10062012-10-27 16:26
신고삭제나 블소 유저인데.. 연계기 그게 좋은거 같지? pvp를 가장 재미없게 하는 요소다. 위기를 극복하는 연계기라는 말은 연계기를 소모하는 순간 끝~~ 이라는 말이지.
outlaw10062012.10.27 16:26
신고삭제나 블소 유저인데.. 연계기 그게 좋은거 같지? pvp를 가장 재미없게 하는 요소다. 위기를 극복하는 연계기라는 말은 연계기를 소모하는 순간 끝~~ 이라는 말이지.
죠니워커2012.11.18 12:02
신고삭제요즘 게임은 모두 연계기 위주..... lol도 그렇고 ㅠ
빌라스보아스2012.12.13 18:56
신고삭제잘보고갑니다 !! ^^
a준이a2013.10.23 16:48
신고삭제으흠...
hms07292013.10.26 13:09
신고삭제으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