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미스, 초보자도 기타리스트가 될 수 있다
2012.09.25 14:16게임메카 임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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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PS3로 정식 발매되는 '락스미스', PC는 오는 10월 출시될 예정이다
실제 기타로 즐기는 음악게임 ‘락스미스(Rock Smith)’가 오는 27일 PS3로 정식 발매된다. PC 버전은 오는 10월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유비소프트가 개발한 ‘락스미스’는 실제 기타나 베이스의 앰프 포트에 1/4” 전용 케이블 단자를 PS3 본체나 PC로 연결해 연주를 즐길 수 있다. 이제껏 기타 형상의 컨트롤러로 즐겼던 여타 음악게임과 달리, ‘락스미스’는 실제 전자 기타를 컨트롤러로 즐길 수 있는 최초의 타이틀이다.
수록되는 곡은 총 56곡으로, 라디오 헤드, 데이빗 보위, 인터폴, 애니멀스, 더 블랙 키크, 너바나, 롤링 스톤스 등 국외 유명 록 밴드의 명곡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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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곡은 퀸, 라디오 헤드, 애니멀스?등 국외 유명 록 밴드의 명곡들로 한 가득!
‘락스미스’로 초보자도 손쉽게 기타/베이스를 배운다
‘락스미스’의 플레이 방식은 해당 곡의 실제 노트를 연주하면 된다. 하지만 현란한 기교를 자랑하는 명곡의 노트를 이제 갓 기타를 잡은 초보자라면 보고 따라 하기엔 큰 무리가 있다. 이에 게임은 쉬움(난이도)으로 시작해 최종 점수가 적정 수준에 도달해야만 더 높은 단계로 상승하게 되는 구조를 택했다. 기타를 다뤄온 경력자라면 다시 한번 초심으로 돌아가 튜닝을 거친다는 느낌으로 플레이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이 같은 내용은 ‘락스미스’ 홍보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에서는 실제 기타리스트가 출연, 전자기타로 즐길 수 있다는 흥미로움과 단계별로 난이도가 상승하게 되는 방식에 초보자도 손쉽게 기타에 입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또한, ‘락스미스’로 처음 기타를 잡아본 초심자에게 실제 게임을 플레이해보도록 해 ‘재미있다’는 반응을 이끌어 내는 등, 초보자부터 기타리스트에 이르기까지 누구라도 즐길 수 있는 음악게임임을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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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미스' 플레이 영상 (영상 출처: 유튜브)
각 색깔별로 배치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이제 남은 건 실제 연주다. ‘락스미스’는 대각선 구조에서 노트가 위에서 아래로 쏟아지게 된다. 기존 음악게임과 같게 사용자가 리듬과 해당 노트가 떨어지는 타이밍에 맞춰 기타 줄을 튕겨주면 된다. 게임상에서 무자비하게 쏟아지는 노트는 맨 위의 줄부터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주황색, 초록색, 보라색 순서로 직관적으로 표시돼, 아직 기타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무난히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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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주황색, 초록색, 보라색 순서로 직관적으로 표시돼
초보자도
쉽게 노트를 외우고 익힐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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