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K 플스 2 A/S 관련 일구이언, “어느 장단에 춤추나?”
2002.02.01 12:28임재청
오는 2월 22일로 예정된 PS 2의 국내출시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SCEK측이 밝히고 있는 해외판 PS 2의 A/S 여부가 게임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오는 2월 22일로 예정된 PS 2의 국내출시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SCEK측이 밝히고 있는 해외판 PS 2의 A/S 여부가 게임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당초 SCEK는 PS 2 정식출시 이전에 비공식경로를 거쳐 입수된 일본, 북미판 PS 2 사용자들에게도 혜택을 부여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는 정식유통경로는 아니지만 이미 국내에 입지를 굳히고 있는 PS 2의 잠재 수요층을 절대 무시할 수 없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내에 정식 출시되는 PS 2의 경우 용산전자상가 등지의 비공식경로를 통해 유통된 일본판 PS 2 소프트웨어도 실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기존의 일본판 PS 2에서 북미판 소프트웨어가 돌아가지 않거나 반대로 북미판 PS 2에서 일본판 소프트웨어가 돌아가지 않는 점 등을 비춰보면 충분히 국내 비디오게임 매니아들을 배려한 처사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일본지역에서 6800엔(한화 약 7만원), 북미지역에서 49.99달러(한화 약 6만 5천원)에 유통되고 있는 PS 2 타이틀을 절반 가까운 가격에 공급한다는 내용 역시 기존의 국내 비디오게임 매니아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었다.
하지만 이 같은 국내 비디오게임 매니아들을 위한 배려 이면에는 정식 출시된 PS 2의 판매에만 급급한 SCEK의 정책이 맞물려 수많은 게이머들의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현재 SCEK는 정식출시 이전 비공식경로를 통해 국내에 반입된 PS 2의 A/S 정책과 관련해 직원들끼리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특히 몇몇 SCEK 직원들은 해외판 PS 2의 A/S를 아예 실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국내 언론사 취재원들에게 밝힌 반면 SCEK측에 A/S 관련 문의전화를 한 소비자에게는 100% 유상서비스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혀 현재 게이머들은 누구를 믿어야할지 모르는 상황에 놓였다.
참고삼아 1월 31일 오후 3시경 게임메카측이 SCEK 담당자와 전화통화를 한 내용을 밝힌다.
[게임메카] “이미 일본, 북미지역 PS 2를 구입한 사람은 SCEK에 A/S를 의뢰할 수 있는가?”
[SCEK담당자] “물론이다. 다만 유상처리 방식으로 진행되는 점은 감수해야 한다. 특히 복사칩 등의 불법개조장치가 달려있다면 A/S는 불가능하다”
[게임메카] “그렇다면 A/S는 기존 소니 전자제품 A/S 센터에 맡겨야 하나? 아니면 별도의 A/S 센터를 운영할 계획인가?”
[SCEK 담당자] “우리는 기존 소니 전자제품 A/S 센터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용산 등지에 PS 2 전용 A/S 접수창구를 마련할 예정이다.소비자들에게는 A/S와 관련해 최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한편 몇몇 인터넷 게임 사이트를 통해 게재된 “SCEK, 해외판 PS 2에 A/S 불가” 관련 기사에 대해 PS 2 게임매니아들은 당혹감을 감출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현재 해외판 PS 2를 보유한 비디오게임 매니아들은 “A/S는 아예 처음부터 기대도 하지 않았다. 게임 싸게 파는 것에만 만족해야 할 듯싶다”는 망연자실한 의견과 “기존 사용자들을 배려한다면 끝까지 책임을 져야하는 것 아닌가? 유상서비스도 안된다는 것은 오로지 기존 PS 2 보유자들을 소프트웨어 판매의 대상으로 밖에 여기지 않은 처사가 아닌가”라는 반발성 의견으로 양분되고 있다.
게다가 만약 SCEK가 해외정품 PS 2에 대한 A/S 불가방침을 공식적으로 표명한다면 자신들의 이익과 100% 직결되는 하드웨어 공급정책에서는 폐쇄적인 정책을, 일본판 PS 2 타이틀도 실행되게끔 하는 등 하드웨어 판매를 높일 수 있는 타이틀 공급정책에서는 개방적인 정책을 보여줌으로써 하드웨어 판매에만 급급하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
아직까지 SCEK는 일본, 미국판 PS 2의 A/S와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하지만 언론에 밝힌 A/S 불가방침과 소비자에게 밝힌 유상처리 방침 등 전혀 상반된 SCEK의 입장은 반드시 해명돼야 할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진정 SCEK가 국내게임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제품판매에만 노력하기 보다는 한국게임시장의 특성에 맞는 사업정책을 통해 사후처리 등의 고객지원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 국내게임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따라서 국내에 정식 출시되는 PS 2의 경우 용산전자상가 등지의 비공식경로를 통해 유통된 일본판 PS 2 소프트웨어도 실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기존의 일본판 PS 2에서 북미판 소프트웨어가 돌아가지 않거나 반대로 북미판 PS 2에서 일본판 소프트웨어가 돌아가지 않는 점 등을 비춰보면 충분히 국내 비디오게임 매니아들을 배려한 처사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일본지역에서 6800엔(한화 약 7만원), 북미지역에서 49.99달러(한화 약 6만 5천원)에 유통되고 있는 PS 2 타이틀을 절반 가까운 가격에 공급한다는 내용 역시 기존의 국내 비디오게임 매니아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었다.
하지만 이 같은 국내 비디오게임 매니아들을 위한 배려 이면에는 정식 출시된 PS 2의 판매에만 급급한 SCEK의 정책이 맞물려 수많은 게이머들의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현재 SCEK는 정식출시 이전 비공식경로를 통해 국내에 반입된 PS 2의 A/S 정책과 관련해 직원들끼리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특히 몇몇 SCEK 직원들은 해외판 PS 2의 A/S를 아예 실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국내 언론사 취재원들에게 밝힌 반면 SCEK측에 A/S 관련 문의전화를 한 소비자에게는 100% 유상서비스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혀 현재 게이머들은 누구를 믿어야할지 모르는 상황에 놓였다.
참고삼아 1월 31일 오후 3시경 게임메카측이 SCEK 담당자와 전화통화를 한 내용을 밝힌다.
[게임메카] “이미 일본, 북미지역 PS 2를 구입한 사람은 SCEK에 A/S를 의뢰할 수 있는가?”
[SCEK담당자] “물론이다. 다만 유상처리 방식으로 진행되는 점은 감수해야 한다. 특히 복사칩 등의 불법개조장치가 달려있다면 A/S는 불가능하다”
[게임메카] “그렇다면 A/S는 기존 소니 전자제품 A/S 센터에 맡겨야 하나? 아니면 별도의 A/S 센터를 운영할 계획인가?”
[SCEK 담당자] “우리는 기존 소니 전자제품 A/S 센터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용산 등지에 PS 2 전용 A/S 접수창구를 마련할 예정이다.소비자들에게는 A/S와 관련해 최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한편 몇몇 인터넷 게임 사이트를 통해 게재된 “SCEK, 해외판 PS 2에 A/S 불가” 관련 기사에 대해 PS 2 게임매니아들은 당혹감을 감출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현재 해외판 PS 2를 보유한 비디오게임 매니아들은 “A/S는 아예 처음부터 기대도 하지 않았다. 게임 싸게 파는 것에만 만족해야 할 듯싶다”는 망연자실한 의견과 “기존 사용자들을 배려한다면 끝까지 책임을 져야하는 것 아닌가? 유상서비스도 안된다는 것은 오로지 기존 PS 2 보유자들을 소프트웨어 판매의 대상으로 밖에 여기지 않은 처사가 아닌가”라는 반발성 의견으로 양분되고 있다.
게다가 만약 SCEK가 해외정품 PS 2에 대한 A/S 불가방침을 공식적으로 표명한다면 자신들의 이익과 100% 직결되는 하드웨어 공급정책에서는 폐쇄적인 정책을, 일본판 PS 2 타이틀도 실행되게끔 하는 등 하드웨어 판매를 높일 수 있는 타이틀 공급정책에서는 개방적인 정책을 보여줌으로써 하드웨어 판매에만 급급하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
아직까지 SCEK는 일본, 미국판 PS 2의 A/S와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하지만 언론에 밝힌 A/S 불가방침과 소비자에게 밝힌 유상처리 방침 등 전혀 상반된 SCEK의 입장은 반드시 해명돼야 할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진정 SCEK가 국내게임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제품판매에만 노력하기 보다는 한국게임시장의 특성에 맞는 사업정책을 통해 사후처리 등의 고객지원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 국내게임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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