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스마트게임즈 웹게임 삼국야망 독점 계약 체결
2012.10.04 13:23게임메카 정지혜 기자
▲
왼쪽부터 다음 게임서비스본부 허진영 본부장과 스마트게임즈 임건수 대표
(사진
제공: 다음커뮤니케이션)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스마트게임즈에서 개발한 웹전략 게임 ‘삼국야망’의 국내 독점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발표했다.
‘삼국야망’은 국내 게임개발사인 스마트게임즈가 1년 6개월여에 걸쳐 개발한 차세대 웹 전략 게임이다. 클릭과 기다림의 연속이었던 기존 웹게임 방식에서 탈피해, 직접 전략을 수립하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진행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역동적이고 화려한 전투 애니메이션, 9종류의 진법과 34가지의 병과를 활용한 다양한 전략들도 큰 재미와 높은 몰입도를 제공한다.
이미 두 차례 진행된 비공개 테스트(CBT)를 통해 유저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게임성과 대중성을 입증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멀티플랫폼 활용이 가능한 유니티3D 엔진을 기반으로 해 향후에는 모바일 디바이스 버전도 출시할 예정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 게임서비스본부 허진영 본부장은 “우수한 개발력을 가진 국내 개발사가 역량을 총동원해 만들어낸 차세대 웹게임 ‘삼국야망’을 다음 게임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안정적인 서비스와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많은 분들이 즐기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개발사인 스마트게임즈는 `라그나로크` 핵심 개발자인 임건수 대표를 주축으로 한 신생 게임 회사로서, 첫 개발작인 ‘삼국야망’으로 업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다음은 10월 초 ‘삼국야망’의 홈페이지를 오픈하며, 세 번째 비공개 테스트를 10월 18일부터 4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많이 본 뉴스
- 1 [겜ㅊㅊ] 최근 ‘정식 출시’ 전환해 호평 받은 게임 5선
- 2 클로저스, 넥슨 떠나 나딕게임즈가 직접 서비스
- 3 후보작 윤곽 잡혔다, 2024년 GOTY는 누구?
- 4 [롤짤] 중국 강팀 TES 뒤흔든 케리아의 '딩동쇼'
- 5 소니가 유럽서 핵 프로그램 개발사에 패소한 이유는?
- 6 블루아카 흥행 잇나, 서브컬처 신작 '프로젝트 RX' 공개
- 7 [오늘의 스팀] 헬다식 너프? 스페이스 마린 2 민심 ↓
- 8 엔씨소프트, 배틀 크러쉬와 프로젝트M 개발 중단
- 9 [오늘의 스팀] 이젠 우주로, 팩토리오 DLC 평가 ‘압긍’
- 10 파파존스에 콘서트까지, 블루아카 3주년 잔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