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스페셜 무비] 앙리, 인자기가 꼽은 레전드 '반 바스텐'
2016.12.29 09:19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 피파온라인3 4주년 기념 '스페셜 무비' 2편
피파온라인3에서 주 포지션 오버롤 93, 골 결정력은 게임 내 1위인 선수가 있으니 바로 마르코 반 바스텐이다. 많은 유저가 갖고 싶어 하는 그는 전성기 시절 어떤 선수였을까?
반 바스텐은 90년대 대표 스트라이커들이 존경하는 레전드이다. 프랑스와 아스날의 대표 공격수였던 앙리는 '그는 제가 축구를 하게 된 이유입니다'라 말했고, 위치선정의 아이콘 필리포 인자기는 '내가 반 바스텐처럼 플레이하는 건 불가능하다'라고 칭송했다. 이외에도 대표팀 후배이자 득점기계로 불리는 반 니스텔로이 역시 '현역 시절 반 바스텐과 비교될 실력을 갖춘 선수는 없다'는 존경심을 드러낸 바 있다.
현역 시절 반 바스텐은 '스트라이커의 교과서' 그 자체였다. 네덜란드 리그 172경기 152골의 대기록과 7개의 우승컵, 유럽 골든 슈를 획득했고, AC 밀란으로 이적한 뒤에는 201경기 124골과 3번의 발롱도르를 품에 안았다. 16세의 나이에 데뷔해 약 10년 동안 믿기지 않는 기록을 남긴 '천재' 반 바스텐. 하지만, 그는 31세의 젊은 나이에 은퇴했다.
원인은 부상이었다. 유독 거친 태클을 많이 당한 반 바스텐의 발목은 성한 날이 없었다. 선수 생활 내내 부상과 싸웠다. 현역 생활에 대한 의지로 인공 연골 이식 수술까지 받았으나 결국 그라운드로 복귀하지 못했다. 94-95 시즌에 진행된 은퇴식은 산 시로(AC 밀란의 홈구장)를 눈물바다로 만들었고, 당시 이탈리아 축구협회장 아드리아노 갈리아니는 '축구계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잃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최고의 선수를 앗아간 거친 수비, 게다가 특히 부상 위험이 큰 백태클에 전 세계 축구인들은 경각심을 가졌다. 이에 1994년 월드컵 시작 전 '백태클은 무조건 퇴장' 규칙을 만들었으며, FIFA는 '우리는 거친 태클로 위대한 축구 선수를 잃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면 안 된다'란 성명을 발표했다.
규칙 제정 이후 선수들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화려한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그리고 오늘날 축구는 전 세계 수 억 명이 즐기는 스포츠가 되었다. 선수의 플레이에 열광하는 팬들, 그 함성이 계속되기 위해선 무엇보다 선수의 안전이 보장되어야 한다. 반 바스텐, 그는 위대한 기록과 함께 축구의 룰을 바꾼 레전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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