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지연 여파… 와이디온라인 영업손실 19.5억 원 '적자전환'
2017.02.09 18:21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와이디온라인은 9일, 2016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기존작 부진과 신작 출시지연이 겹치며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반대로 올해에는 역대 최고 실적을 올리겠다고 전망공시해 눈길을 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은 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141.5억 원 대비 47% 하락했으며, 영업손실은 10.1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 와이디온라인 2016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자료 (사진출처: 게임메카 제작)


▲ 와이디온라인 2016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자료 (사진출처: 게임메카 제작)
와이디온라인은 9일(목), 2016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기존작 부진과 신작 출시지연이 겹치며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반대로 올해에는 역대 최고 실적을 올리겠다고 전망공시해 눈길을 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은 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141.5억 원 대비 47% 하락했으며, 영업손실은 10.1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 또한 1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2.6억 원 대비 적자폭이 커졌다.
또한 연간 매출은 369.1억 원으로 전년 439.5억 원 대비 16% 주저앉았으며 영업손실은 19.5억 원, 당기순손실은 34.4억 원으로 둘 다 전년 대비 감소해 적자 전환했다.
이러한 하락세는 주요 라인업의 연이은 매출 하락에 더하여 신작 출시일정이 지연된 탓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대규모 개발인력 출원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지난해 2분기 일부 수익성 없는 모바일게임 서비스 종료에 따른 무형자산 감액도 영향을 끼쳤다.
와이디온라인은 올해 신작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며 실적 반등을 꾀한다. 1분기 출시 예정인 세가의 글로벌 흥행작 ‘오르텐시아 사가’를 시작으로 유명 IP를 활용한 완성도 높은 자체 개발작을 국내외에 연이어 선보이며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반격에 나설 계획.
원작 웹툰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기대작으로 꼽히는 ‘외모지상주의’, ‘노블레스’와 더불어 국내외 시장을 타깃으로 개발 중인 다수의 신작을 포함한 총 7종의 신규 라인업을 통해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하겠다는 포부이다.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신작 ‘프로젝트B’와 글로벌 2,6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냥코 대전쟁’ IP 기반 ‘냥코 레인저스(가제)’, 기존 모바일게임과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글로벌 시장에 승부수를 띄울 ‘프로젝트Z’까지 해외 사업을 견인할 대작도 준비 중이다.
와이디온라인 박재영 CFO는 “빠르게 성장하는 모바일게임 시장 변화에 발맞춰 보다 경쟁력 높은 신작을 선보이기 위해 불가피하게 출시 일정을 변경했다”라며 “과감한 투자 결정으로 국내외 대규모 신작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으며 ‘오르텐시아 사가’, ‘외모지상주의’, ‘노블레스’ 및 ‘프로젝트 B’ 등 기대감이 높은 자체 개발작들의 연이은 출시로 역대 최고의 실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와이디온라인은 2017년 전망공시를 통해 올해 매출 1,060억 원, 영업이익 280억 원, 당기순이익 240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187%, 영업이익은 1,536%, 당기순이익은 798% 상승한 수치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은 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141.5억 원 대비 47% 하락했으며, 영업손실은 10.1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 또한 1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2.6억 원 대비 적자폭이 커졌다.
또한 연간 매출은 369.1억 원으로 전년 439.5억 원 대비 16% 주저앉았으며 영업손실은 19.5억 원, 당기순손실은 34.4억 원으로 둘 다 전년 대비 감소해 적자 전환했다.
이러한 하락세는 주요 라인업의 연이은 매출 하락에 더하여 신작 출시일정이 지연된 탓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대규모 개발인력 출원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지난해 2분기 일부 수익성 없는 모바일게임 서비스 종료에 따른 무형자산 감액도 영향을 끼쳤다.
와이디온라인은 올해 신작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며 실적 반등을 꾀한다. 1분기 출시 예정인 세가의 글로벌 흥행작 ‘오르텐시아 사가’를 시작으로 유명 IP를 활용한 완성도 높은 자체 개발작을 국내외에 연이어 선보이며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반격에 나설 계획.
원작 웹툰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기대작으로 꼽히는 ‘외모지상주의’, ‘노블레스’와 더불어 국내외 시장을 타깃으로 개발 중인 다수의 신작을 포함한 총 7종의 신규 라인업을 통해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하겠다는 포부이다.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신작 ‘프로젝트B’와 글로벌 2,6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냥코 대전쟁’ IP 기반 ‘냥코 레인저스(가제)’, 기존 모바일게임과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글로벌 시장에 승부수를 띄울 ‘프로젝트Z’까지 해외 사업을 견인할 대작도 준비 중이다.
와이디온라인 박재영 CFO는 “빠르게 성장하는 모바일게임 시장 변화에 발맞춰 보다 경쟁력 높은 신작을 선보이기 위해 불가피하게 출시 일정을 변경했다”라며 “과감한 투자 결정으로 국내외 대규모 신작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으며 ‘오르텐시아 사가’, ‘외모지상주의’, ‘노블레스’ 및 ‘프로젝트 B’ 등 기대감이 높은 자체 개발작들의 연이은 출시로 역대 최고의 실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와이디온라인은 2017년 전망공시를 통해 올해 매출 1,060억 원, 영업이익 280억 원, 당기순이익 240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187%, 영업이익은 1,536%, 당기순이익은 798%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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