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봄버맨’이 미소녀로, 코나미 신작 ‘봄버걸’ 발표
2017.02.10 15:28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90년대 게이머치고 ‘봄버맨’을 추억하지 않는 이는 드물다. 한정된 공간을 요리조리 돌아다니며 아이템을 얻고, 폭탄을 강화해 경쟁자들을 폭사시키는 짜릿함. 한 끗 차이로 적의 폭탄에 포위 당했을 때, 타 들어가는 도화선을 보며 어린 나이에도 인생무상을 느끼곤 했다. 흐르는 세월 앞에선 장사가 없는 법. 변화하는 게임 시장과 소비자 입맛에 맞추어 ‘봄버맨’도 새롭게 태어났다

▲ '봄버맨'이 미소녀로... '봄버걸'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 '봄버걸' 스크린샷과 아케이드 기기 모습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 '봄버맨'이 미소녀로... '봄버걸'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90년대 게이머치고 ‘봄버맨’을 추억하지 않는 이는 드물다. 한정된 공간을 요리조리 돌아다니며 아이템을 얻고, 폭탄을 강화해 경쟁자들을 폭사시키는 짜릿함. 한 끗 차이로 적의 폭탄에 포위 당했을 때, 타 들어가는 도화선을 보며 어린 나이에도 인생무상을 느끼곤 했다.
흐르는 세월 앞에선 장사가 없는 법. 변화하는 게임 시장과 소비자 입맛에 맞추어 ‘봄버맨’도 새롭게 태어났다. 코나미는 10일(금), 마쿠하리멧세에서 개최된 2017 재팬 어뮤즈먼트 엑스포에서 신작 ‘봄버걸’을 공개했다. 그렇다. 미소녀 ‘봄버맨’이다.
‘봄버걸’은 ‘네오 봄버맨’ 이후 20년 만에 아케이드 출시작으로, 전체적인으로 기존 시리즈를 충실히 계승 및 발전시켰다. 저마다 특수한 스킬을 지닌 ‘봄버걸’ 중 하나를 선택하여, 친구들과 최대 4vs4 대전을 즐길 수 있다. 적을 쓰러트리는 것 외에 ‘베이스’를 파괴해 승리할 수 있다.
눈길을 사로잡는 ‘봄버걸’은 폭탄을 여러 개 놓을 수 있는 ‘봄버 시로’, 블록을 형성해 지형을 유리하게 바꿀 수 있는 ‘블록커 모모코’, 남들보다 빠르게 움직이며 속공을 펼치는 ‘어태커 오렌’, 원거리 전투에 특화된 ‘슈터 에메라’가 등장하며, 간단한 육성 시스템도 갖췄다.
‘봄버걸’은 2017 재팬 어뮤즈먼트 엑스포 현장에서 시연이 가능하며, 본격적인 아케이드 가동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콘솔 혹은 PC 이식 및 해외 전개 여부 또한 아직 밝혀진 바 없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티저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하자.
흐르는 세월 앞에선 장사가 없는 법. 변화하는 게임 시장과 소비자 입맛에 맞추어 ‘봄버맨’도 새롭게 태어났다. 코나미는 10일(금), 마쿠하리멧세에서 개최된 2017 재팬 어뮤즈먼트 엑스포에서 신작 ‘봄버걸’을 공개했다. 그렇다. 미소녀 ‘봄버맨’이다.
‘봄버걸’은 ‘네오 봄버맨’ 이후 20년 만에 아케이드 출시작으로, 전체적인으로 기존 시리즈를 충실히 계승 및 발전시켰다. 저마다 특수한 스킬을 지닌 ‘봄버걸’ 중 하나를 선택하여, 친구들과 최대 4vs4 대전을 즐길 수 있다. 적을 쓰러트리는 것 외에 ‘베이스’를 파괴해 승리할 수 있다.
눈길을 사로잡는 ‘봄버걸’은 폭탄을 여러 개 놓을 수 있는 ‘봄버 시로’, 블록을 형성해 지형을 유리하게 바꿀 수 있는 ‘블록커 모모코’, 남들보다 빠르게 움직이며 속공을 펼치는 ‘어태커 오렌’, 원거리 전투에 특화된 ‘슈터 에메라’가 등장하며, 간단한 육성 시스템도 갖췄다.
‘봄버걸’은 2017 재팬 어뮤즈먼트 엑스포 현장에서 시연이 가능하며, 본격적인 아케이드 가동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콘솔 혹은 PC 이식 및 해외 전개 여부 또한 아직 밝혀진 바 없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티저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하자.


▲ '봄버걸' 스크린샷과 아케이드 기기 모습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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