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콘으로 아도겐!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2’ 1인칭 모드 장착
2017.02.13 17:46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 익명의 유저가 게시한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2' 패키지 뒷면 (사진출처: 2ch)
대전격투게임의 전설 ‘스트리트 파이터’를 1인칭 시점으로 즐긴다면 어떨까? 놀랍게도 닌텐도 스위치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2’에 정말로 이러한 모드가 추가된다. 이른바 ‘방출하라! 아DO겐(放て! 波Do拳)’이다.
지난 12일(일), 일본 커뮤니티 사이트 2ch에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2’ 패키지 뒷면이 유출됐다. 이를 통해 몇 가지 중요한 정보를 알 수 있는데, 그간 추측만 무성하던 1인칭 모드가 실존하며 자체 개발엔진 ‘엠티 프레임워크’로 제작된다는 점. 그리고 250장에 달하는 아트 갤러리가 동봉된다는 것도 확인 가능하다.
지난 1월 닌텐도 컨퍼런스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2’는 91년작 ‘스트리트 파이터 2’의 최신 리마스터판이다. 일신된 HD 그래픽은 물론 ‘살의의 파동에 눈을 뜬 류’와 ‘세뇌 당한 켄’이 새롭게 출전하며, 기기 콘셉트에 맞춰 언제 어디서나 조이콘을 분리해 2인 로컬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발표 당시 영상 막바지에 약 2초가량 ‘류’가 1인칭 시점으로 ‘베가 장군’에게 파동권을 쏘는 장면이 삽입돼 소소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기존 게임플레이와 너무나 이질적인 모습에 누리꾼 사이에선 ‘1인칭 모드가 추가된다’부터 ‘VR 신작이 개발 중’ 혹은 ‘그저 홍보을 위한 시네마틱 연출’까지 다양한 의견이 난립했다.
결국 해당 영상은 숨겨진 1인층 모드에 대한 개발진의 작은 단서였던 셈이다. 현재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2’ 공식 홈페이지에는 관련 내용이 존재치 않으나, 패키지 뒷면에서 약간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방출하라! 아DO겐’은 조이콘을 양 손에 들고 다가오는 적에게 파동권을 작렬해 제압하는 간단한 슈팅게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2’는 닌텐도 스위치 독점 발매되며, 상세한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12일(일), 일본 커뮤니티 사이트 2ch에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2’ 패키지 뒷면이 유출됐다. 이를 통해 몇 가지 중요한 정보를 알 수 있는데, 그간 추측만 무성하던 1인칭 모드가 실존하며 자체 개발엔진 ‘엠티 프레임워크’로 제작된다는 점. 그리고 250장에 달하는 아트 갤러리가 동봉된다는 것도 확인 가능하다.
지난 1월 닌텐도 컨퍼런스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2’는 91년작 ‘스트리트 파이터 2’의 최신 리마스터판이다. 일신된 HD 그래픽은 물론 ‘살의의 파동에 눈을 뜬 류’와 ‘세뇌 당한 켄’이 새롭게 출전하며, 기기 콘셉트에 맞춰 언제 어디서나 조이콘을 분리해 2인 로컬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발표 당시 영상 막바지에 약 2초가량 ‘류’가 1인칭 시점으로 ‘베가 장군’에게 파동권을 쏘는 장면이 삽입돼 소소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기존 게임플레이와 너무나 이질적인 모습에 누리꾼 사이에선 ‘1인칭 모드가 추가된다’부터 ‘VR 신작이 개발 중’ 혹은 ‘그저 홍보을 위한 시네마틱 연출’까지 다양한 의견이 난립했다.
결국 해당 영상은 숨겨진 1인층 모드에 대한 개발진의 작은 단서였던 셈이다. 현재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2’ 공식 홈페이지에는 관련 내용이 존재치 않으나, 패키지 뒷면에서 약간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방출하라! 아DO겐’은 조이콘을 양 손에 들고 다가오는 적에게 파동권을 작렬해 제압하는 간단한 슈팅게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2’는 닌텐도 스위치 독점 발매되며, 상세한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 '울트라 스트리터 파이터 2' 티저 영상에 담긴 1인칭 모드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