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랭커 추천 선수] 3월 4주차, 인기 FW '클라위베르트'

3월의 네 번째 주간 랭커 추천 선수 시간이 찾아왔다. 오늘 소개할 선수는 월드레전드 시즌 ‘패트릭 클라위베르트’다. 현역 시절 188cm의 장신에서 나오는 피지컬로 전방을 초토화해 타겟형 스트라이커의 표본으로 꼽힌다.

클라위베르트는 국가대표 시절 ‘뤼트 판 니스텔로이’, ‘로이 마카이’ 등 경쟁 상대를 제치고 부동의 원톱 스트라이커 자리를 차지했다. 게다가 2013년에 ‘로빈 반 페르시’가 기록을 경신하기 전까지 네덜란드 A매치 통산 최다 골 기록 보유자였다.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그는 타겟형 스트라이커의 표본답게 96의 헤딩 능력치가 책정됐다. 또한, 몸싸움과 점프, 골 결정력이 모두 93이다.

2017년 정규시즌 14차 16위 Volition황구라

-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선수다. 큰 키로 헤딩은 원톱이다. 크로스 유저한테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2017년 정규시즌 14차 17위 볼리션새싹

- 능력치 상향 전엔 모든 부분이 좀 아쉬웠다. 그러나 지금은 체감이 좋고, 제공권 싸움에서 사기적이다. 왼발 슈팅이 다른 월드레전드에 비해 조금 아쉽지만, 그걸 메울 수 있는 헤딩이 있다.

▲ 피파온라인3 3월 4주차, 랭커들이 선호하는 골키퍼 월드레전드 'P. 슈마이켈'

수비수 부문에서는 ‘스탐’이 다시 1위 자리에 올랐다. 그리고 공격수 쪽은 ‘반 바스텐’을 밀어내고 ‘웨아’가 2위를 차지했으며, 월드레전드 ‘P. 슈마이켈’이 골키퍼 TOP3에 복귀했다.

슈마이켈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덴마크, EPL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다. 명성에 걸맞게 GK 반응속도가 98이며 193cm의 큰 키로 선방에 일가견이 있다.

2017년 정규시즌 14차 16위 Volition황구라

- 반 데 사르 다음으로 키가 큰 골키퍼라 생각한다. 가성비가 좋아 나 같은 서민에게 적합하다.

2017년 정규시즌 14차 17위 볼리션새싹

- 일대일 상황에서 슈퍼 세이브를 자주 연출하지만, 크로스나 코너킥 수비가 조금 아쉽다.

이번 주 랭커들이 추천한 포메이션은 4-1-4-1이다. 정재영 선수가 사용하는 형태로 유명하며, 수비 성향이 강하고 지공이 특징이다.

원톱은 ST와 CF를 자신의 입맛에 맞게 기용할 수 있다. ST 배치 시엔 선수가 중앙으로 잘 내려오지 않고, CF는 활발하게 움직인다. 미드필더진은 RM, LM과 RCM, LCM, 그리고 CDM으로 구성한다. 여기서 RM과 LM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바꿔 공격력을 끌어올릴 수 있지만, 상대 역습엔 취약하니 참고하자.

기본적으로 다수가 배치된 중원의 움직임이 중요한데, 이 중에서도 RCM과 LCM이 핵심이다. 이들은 빌드업의 시작이자, CDM을 도와 압박 수비를 펼치는 자원이다. 따라서, 두 포지션은 무조건 스태미너가 높아야 한다. 혹은 참여도 균형이 잘 잡힌 선수를 네 명 이상 영입, 교체 출전시키는 것도 방편이다.

공격은 패스를 활용한 지공 전술이 적합하다. 만약 패스 루트가 보이지 않는다면 과감히 드리블을 시도해 상대 측면 자원 정도는 제칠 수 있어야 한다. 

▲ 4-1-4-1 포메이션에서 RCM과 LCM에 어울리는 선수로 평가된 'R. 굴리트'와 'M. 발락'

만약 패스보다 크로스 플레이를 선호한다면, 양쪽 윙에 킥 능력이 좋은 선수를 기용하자. 또한, 원톱은 키가 큰 헤더여야 하고, 두 중앙 미드필더의 킥 능력도 좋다면 두말할 나위 없다. 그러나 이런 조합은 공격 루트가 단순한 편이라 견제당하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패스와 크로스 플레이 모두 결국 골을 넣는 것은 원톱이다. 정재영 선수는 이 자리에 ‘Z. 이브라히모비치’의 시즌 카드를 기용하고 '키 큰 타겟터가 좋다'라 말한 바 있다.

2017년 정규시즌 14차 16위 Volition황구라 

- 수비적인 포메이션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서 상대만 해봤다. 지공을 좋아하는 유저에겐 굉장히 까다로운 포메이션이다. 수비가 많아 뚫기가 정말 힘들다.

2017년 정규시즌 14차 17위 볼리션새싹

- 좋은 포메이션이다. 지공이 좋고 수비하기에도 편하다. 다만 역습 시 전개가 조금 어렵다. 초보자보다는 드리블이 되는 유저에게 추천한다. 

중요한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 둘과 최전방 공격수다. 공격수는 돈이 많다면 ‘D. 트레제게’, 돈이 적다면 ‘P. 오바메양’을 추천한다. 중앙 미드필더에는 ‘R. 굴리트’와 ‘M. 발락’이 가장 좋다.

▲ 06 WC 'F. 토티'의 CAM 포지션 주요 능력치와 3월 21일 기준 경매장 시세

이번 주 가성비 좋은 선수에는 월드컵 때 활약한 선수들이 다수 집계됐다. 미드필더로는 06년도 월드컵에서 활약한 ‘F. 토티’가 뽑혔다. 이탈리아 우승 주역 중 한 명이며, 활약에 걸맞게 시야 90에 89의 슛 파워를 지녔다.

공격수 부문에는 10년도 월드컵에서 3위를 차지한 독일의 ‘T. 뮐러’가 선정됐다. 그리고 수비수와 골키퍼에는 10 WC P. 람과 08유럽 카시야스가 선정됐다.

2017년 정규시즌 14차 17위 볼리션새싹

- 16시즌 ‘P. 포그바’를 추천한다. 가성비가 좋고, 키가 큰 데 빠르기까지 하다. 초보자에게 정말 적격이다. 중앙 미드필더에 배치하면 공수 양면에서 모두 활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