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3 챔피언십] 신보석 "8강부터는 자신 있다"
2017.05.27 15:02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 8강 진출에 성공한 신보석
27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2017 시즌1' 조별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신보석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5강화 토트넘' 스쿼드로 대회에 임한 신보석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김경영과 무승부를 기록, 최종 성적 1승 2무로 진출권을 따냈다. 다음은 경기 후 신보석과 나눈 인터뷰 내용이다.
Q. 8강 진출 소감이 궁금하다.
신보석: 조금 찝찝하다. 깔끔하지 못하게 8강에 진출해 아쉬움이 남는다.
Q. 1승 2무로 조별리그 일정을 마무리했다. 본인에게 지난 세 경기의 점수를 매겨본다면?
신보석: 첫 경기는 9.5점을 주고 싶다. 그리고 두 번째 경기는 한 7.5점? 여기까지는 나쁘지 않았지만, 오늘은 4점이다. 내 플레이는 하지 못하고 끌려다니기만 했다.
Q. 이제 8강 토너먼트다. 보완해야 할 점이 있다고 생각하나?
신보석: 8강 시작 전에 선수진을 바꿀 수 있다는데, 그게 너무 마음에 든다. 지금까지 사용한 토트넘은 선이 굵으나 특유의 둔탁함이 있어 내 플레이와 맞지 않았다. 선수를 새로 뽑으면 더 디테일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을 것 같다.
Q. 드래프트를 한다면 어떤 선수를 원하는가?
신보석: 키가 크고 발재간 좋은 타겟터 두 명만 있으면 된다. 나머지는 크게 떨어지지 않는 정도면 충분하다. 바스 도스트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운이 좋다면 해리 케인이 목표다.
Q. 이번 시즌 목표는 무엇인가?
신보석: 원래 다음 시즌 시드를 확보할 수 있는 8강이 목표였다. 달성했으니 이번엔 결승 진출을 노리겠다. 최근 폼이 많이 올라온 느낌이라 자신 있다. 조별리그에서는 독특한 선수들과 한 조에 속해 내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지만, 이젠 다르다.
Q. 마지막 한 마디를 부탁한다.
신보석: 앞서 찝찝했다고 말했으나, 그래도 8강 진출은 기쁘다. 응원해 주신 분들에게 모두 감사하고, 이 기회를 잘 살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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