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3 챔피언십] 고재현 "최고의 신예는 나란 걸 증명하고 싶다"
2017.06.03 15:04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 챔피언십 첫 진출에 8강까지 올라간 고재현
3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2017 시즌1' 조별리그 마지막 라운드 경기 결과 고재현이 8강 진출자격을 획득했다. 오늘 경기는 차현우의 상황이 더 좋았지만, 전반전에 세 골을 몰아친 고재현의 기세가 역전 진출 상황을 만들어냈다. 다음은 경기 후 고재현과 나눈 인터뷰 전문이다.
Q. 8강 진출 소감이 궁금하다.
고재현: 어제, 그리고 오늘 연습 결과가 좋지 못했다. 감각이 떨어져 있었는데, 다행히 선제골을 넣고 풀렸다.
Q. 짜릿한 역전 진출을 해냈다. 언제 승리를 직감했나?
고재현: 세 번째 골을 넣었을 때다. '진짜 됐다'란 생각이 들더라. 득점 과정도 깔끔해서 마음이 좀 풀렸다.
Q. 챔피언십 본선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혹시 8강 진출을 예상했었나?
고재현: 그렇다. 챌린져스에서 좋은 성적을 많이 거뒀기 때문에, 챔피언십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Q. 8강에서 가장 경계하는 선수는 누구인가?
고재현: 정재영, 강성훈 선수는 좀 피하고 싶다. 연습 경기에서 많이 졌었고, '아직 자만할 레벨이 아니구나'라고 깨달았다.
Q. 반대로 8강에서 겨뤄보고 싶은 선수는 있나?
고재현: 변우진과 한번 만나보고 싶다. 둘 다 챔피언십 신예인데, 내가 최고의 신예라는 걸 증명해 보고 싶다.
Q. 이번 시즌 목표는 무엇인가?
고재현: 8강에 왔으니 이제 우승으로 잡겠다.
Q. 마지막 한 마디를 부탁한다.
고재현: 앞으로 흥미로운 경기를 팬들에게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이 본 뉴스
- 1 “노안 때문에…” 드퀘 3 리메이크 플레이 포기 속출
- 2 PS 스토어 ‘몬헌 와일즈 유사게임‘ 주의보
- 3 9년 만의 복귀,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해피밀 출시
- 4 [롤짤] 한 명만! 젠지 FA에 몰려든 팀들
- 5 [순정남] 배상 따위 하지 않는 '락카칠' 캐릭터 TOP 5
- 6 창세기전3 리버스, 유니콘 오버로드와 유사성 논란
- 7 ‘미드 안 주면 던짐’ 롤 챔피언 선택 방해 대응책 낸다
- 8 엘든 링 DLC 포함, 더 게임 어워드 GOTY 후보 발표
- 9 전염병 주식회사 이후를 다룬 ‘애프터 주식회사’ 공개
- 10 하프라이프 3는 레포데 때문에 나오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