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라이트에서 오픈마켓으로, 스팀 ‘다이렉트’ 14일 개장
2017.06.07 11:27 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2012년 출범한 ‘그린라이트’는 누구나 대중 앞에 자신이 개발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투표를 통해 스팀에 정식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독립개발자 지원 제도다. 이를 통해 출시 문턱이 낮아져 보다 다양한 게임이 세상에 나올 수 있었으나, 최소한의 기준 없이 온갖 저급한 것들까지 난립해 '숨은 진주를 발굴하자'는 당초 취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 '스팀 그린라이트' 등록 마감, 14일부로 완전 폐지된다 (사진출처: 화면 갈무리)

▲ '스팀 그린라이트' 등록 마감, 14일부로 완전 폐지된다 (사진출처: 화면 갈무리)
지난 수년간 글로벌 게임마켓 ‘스팀’의 등용문 역할을 해온 ‘그린라이트’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6월 7일부로 더 이상 ‘그린라이트’ 등록이 불가능하며 오는 14일부터는 완전히 오픈마켓 ‘스팀 다이렉트’ 체재로 전환된다.
2012년 출범한 ‘그린라이트’는 누구나 대중 앞에 자신이 개발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투표를 통해 스팀에 정식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독립개발자 지원 제도다. 이를 통해 출시 문턱이 낮아져 보다 다양한 게임이 세상에 나올 수 있었으나, 최소한의 기준 없이 온갖 저급한 것들까지 난립해 '숨은 진주를 발굴하자'는 당초 취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부작용에 통감한 밸브는 올해 초, ‘그린라이트’ 폐지하는 대신 개발자가 직접 스팀에 게임을 올리는 ‘스팀 다이렉트’를 공개했다. 더 이상 유저 투표를 거치지 않고 간편하게 스팀에 게임을 출시하되, 등록자가 사후 지원 및 책임을 지는 제도다. 즉 이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시행되고 있는 오픈마켓과 동일하다.
‘스팀 다이렉트’는 6월 14일 정식으로 개장하며 게임 당 등록 수수료는 100달러(한화 약 11만 원)로 책정됐다. 만약 해당 게임의 매출이 1000달러(한화 약 111만 원)을 넘으면 수수료는 그대로 되돌려준다. 밸브는 출시작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오픈마켓에 발맞춰 게임 큐레이션(Curation, 추천) 시스템을 점진적으로 개선해간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뭇 독립개발자의 꿈의 무대였던 ‘그린라이트’는 5년 만에 그 자리를 내주게 됐다. 자율심의 기반 오픈마켓으로 전환은 세계적인 추세에 따른 결과다. 다만 스팀에 게임을 처음 출시하는 등록자는 약 30일간 간단한 검토 단계를 거칠 예정. ‘스팀 다이렉트’가 과연 독립개발자에게 득이 될지 실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2년 출범한 ‘그린라이트’는 누구나 대중 앞에 자신이 개발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투표를 통해 스팀에 정식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독립개발자 지원 제도다. 이를 통해 출시 문턱이 낮아져 보다 다양한 게임이 세상에 나올 수 있었으나, 최소한의 기준 없이 온갖 저급한 것들까지 난립해 '숨은 진주를 발굴하자'는 당초 취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부작용에 통감한 밸브는 올해 초, ‘그린라이트’ 폐지하는 대신 개발자가 직접 스팀에 게임을 올리는 ‘스팀 다이렉트’를 공개했다. 더 이상 유저 투표를 거치지 않고 간편하게 스팀에 게임을 출시하되, 등록자가 사후 지원 및 책임을 지는 제도다. 즉 이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시행되고 있는 오픈마켓과 동일하다.
‘스팀 다이렉트’는 6월 14일 정식으로 개장하며 게임 당 등록 수수료는 100달러(한화 약 11만 원)로 책정됐다. 만약 해당 게임의 매출이 1000달러(한화 약 111만 원)을 넘으면 수수료는 그대로 되돌려준다. 밸브는 출시작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오픈마켓에 발맞춰 게임 큐레이션(Curation, 추천) 시스템을 점진적으로 개선해간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뭇 독립개발자의 꿈의 무대였던 ‘그린라이트’는 5년 만에 그 자리를 내주게 됐다. 자율심의 기반 오픈마켓으로 전환은 세계적인 추세에 따른 결과다. 다만 스팀에 게임을 처음 출시하는 등록자는 약 30일간 간단한 검토 단계를 거칠 예정. ‘스팀 다이렉트’가 과연 독립개발자에게 득이 될지 실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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