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따라 금장가자! 피파온라인3 '3vs3 롤플레이' 분석
2017.06.08 16:30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지난 1일, 피파온라인3는 정기 점검을 통해 '3vs3 롤플레이'를 출시했다. 한 팀으로 구성된 3명의 감독이 각자의 스쿼드를 조합하고, 역할에 따라 지정된 선수만을 플레이하는 독특한 진행 방식에 유저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흥미 요소가 다양한 '3vs3 롤플레이'지만, 기존과 다른 진행 방식은 궁금점을 야기할 수 있다.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모드 출시 이후 '잘하는 유저에게 더 많은 선수를 조작하게 만들 순 없을까?', '게임 경험이 적은 유저가 묻어갈 수 있는 포메이션은 없을까?'와 같은 의문점이 제시되고 있다.
이에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에서는 게임의 궁금한 점을 분석, 영상으로 결과를 제공하는 '메카실험실'을 진행했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사항 외에도 코너킥 키커와 묻어갈 수 있는 추천 포메이션, 최우수 감독이 되기 위한 요소를 함께 조사해 보았다.
선수 설정: 잘하는 사람이 다 조작할 순 없어?

▲ 실력 좋은 유저에게 선수 조작 권한을 몰아줄 수 있을까?
가장 먼저 포메이션 설정 부분 실험을 진행한 결과 한 유저에게 정해진 숫자 이상의 선수 조작을 맡길 수 없었다. 중앙 영역으로 선수를 몰아 보았지만 'ST - CF', 'CAM - CM - CDM' 포지션을 동시에 두는 건 불가능했다. 즉, 중앙 영역은 골키퍼를 제외한 최대 4명의 선수만 플레이할 수 있는 셈이다. 참고로 포메이션 조정부터 선수 교체, 골키퍼 조작 유저 지정은 모두 '주장'이 담당한다.
선수의 활동 영역에 대한 실험도 해봤다. 경기 시작 전 중앙과 오른쪽, 왼쪽으로 역할을 지정하는 만큼, 각 포지션의 활동 영역 역시 제한될 수 있다는 의문점이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작 중인 선수는 선택 커서만 해제하지 않으면 경기장 어디라도 갈 수 있고, 심지어 골키퍼로도 필드골을 넣을 수 있었다.
코너킥 키커 선정에는 조건을 발견했다. 골대 오른쪽은 오른발잡이, 왼쪽은 왼발잡이가 우선이며, 이 조건을 만족한 선수 가운데 크로스와 커브 능력치의 합이 높은 이가 키커를 맡는다. 물론 다른 모드와 동일하게 코너킥 키커는 교체할 수 있다.
추천 포메이션: 묻어갈 수 있는 포메이션은 없나?
기본적으로 피파온라인3 경험이 적은 유저는 승리를 쟁취하기 어렵다. 개인전은 당연하고, 기존 3vs3 모드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3vs3 롤플레이'에서는 어느 정도 실력을 보완할 수 있다. 경기 전 조작하는 선수를 정하기 때문이다.
실험을 위해 전설C, 월드클래스C, 아마추어B 등급 세 명이 한 팀을 이뤄 수십 경기를 진행해 보았다. 이를 통해 실력이 가장 떨어지는 이를 측면(오른쪽, 왼쪽)에 배치하고, 선수 포지션을 최대한 수비 쪽으로 내리는 게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승리와 직결되는 득점을 중앙 공격수가 기록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3vs3 롤플레이' 랭커들 역시 이 형태를 추천했으니 참고하자.
반대로 잘하는 유저 둘이 오른쪽, 왼쪽을 맡는 방법도 있다. 이때 포메이션은 투톱(RS, LS)을 배치하고, 중앙 유저에게는 CF, CDM, LB, RB 조작을 맡긴다. 능숙한 유저가 중앙 수비수를 조작할 수 있다는 이점을 함께 누릴 수 있다.

▲ 3vs3 롤플레이 랭커가 추천하는 포메이션, 대체로 4-3-3 형태이다
보너스 실험: 어떻게 하면 최우수 감독이 될까?
경기 종료 후 최우수 감독에 선정되면 보너스 EP를 받는다. 선정 조건은 득점과 도움, 드리블, 패스, 태클 등 인게임 플레이 요소다. 그러나 어떤 부분이 선정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수십 판의 경기 결과를 종합했고, 득점과 도움이 1순위 영향 요소란 결과를 도출했다. 그리고 2순위는 패스, 3순위는 드리블과 태클, 차단으로 조사됐으며, 승리한 팀 유저가 최우수 감독으로 뽑히는 사례가 잦았다.

▲ 보너스 EP를 지급하는 최우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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