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의 공중 콤보 작렬! '드래곤볼 파이터즈' 공식 발표

아크시스템웍스가 만든 '드래곤볼 파이터즈'가 MS의 E3 2017 컨퍼런스를 통해 공식 발표됐다. '드래곤볼' 게임 최신작인 '드래곤볼 파이터즈'는 대전격투게임의 명가 아크시스템웍스가 제작을 맡았다. 특히 이번 타이틀 제작에는 아크시스템웍스의 대표작인 '길티 기어' 시리즈 제작진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길티기어 제작진의 신작 '드래곤볼 파이터즈' 트레일러 영상(영상출처: 반다이남코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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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시스템웍스가 만든 '드래곤볼 파이터즈'가 MS의 E3 2017 컨퍼런스를 통해 공식 발표됐다.

'드래곤볼: 파이터즈'는 당초 'E3 2017'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반다이남코 측 보도자료가 예상보다 일찍 풀리는 실수로 정식 공개 이틀 전 그 존재가 유출된 바 있다.

'드래곤볼' 게임 최신작인 '드래곤볼 파이터즈'는 대전격투게임의 명가 아크시스템웍스가 제작을 맡았다. 특히 이번 타이틀 제작에는 아크시스템웍스의 대표작인 '길티 기어' 시리즈 제작진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래곤볼 파이터즈'는 3명의 캐릭터로 이루어진 팀을 기반으로 대결하는 팀전을 기반으로 하며, '드래곤볼' 특유의 초고속 전투와 화려한 동작이 강조됐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기존 '드래곤볼' 게임들보다 부드럽고 역동적인 움직임과 화려한 카메라 워크 및 이펙트가 강조됐으며, '그래픽은 3D, 대전 방식은 2D'를 기반으로 한 2.5D 전투도 확인할 수 있다.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프리더와 완전체 셀, 마인 부우 등 '드래곤볼 Z'에 등장하는 악당 캐릭터들이 출동했으며, 원작에 등장하는 기술과 명장면이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퀄리티로 그대로 재현됐다. 또한 '길티기어'와 '블레이블루'에서 선보여진 아크시스템웍스 특유의 화려한 공중 콤보 시스템도 적용돼 격투 게임 팬들의 기대감을 북돋았다.

'드래곤볼 파이터즈'는 2018년 초 Xbox One과 PS4, PC(스팀)으로 발매 예정이며, 한국어화 발매 역시 확정돼 있다. 또한, 반다이남코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올 여름에 '드래곤볼 파이터즈' 베타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드래곤볼 파이터 Z(가칭)' 한국어화 발매 결정 (2017.06.12 AM 10:30 업데이트)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12일, '드래곤볼 파이터 Z(가칭)'의 한국어화 발매를 확정했습니다. 게임은 2018년 초 발매될 예정입니다.

'드래곤볼 파이터 Z'는 플레이어가 실시간으로 애니메이션을 움직이는 듯한 그래픽과 빠른 속도가 특징인 격투게임입니다. 게임에서는 3 대 3 배틀 시스템을 채용해, 어시스트나 체인지를 활용해 더욱 전략적인 배틀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캐릭터 체인지 시에 들을 수 있는 전용 대사나 공중에서의 전투가 발생하기 쉬운 '초 대시', 잡기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드래곤 러시' 등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 '드래곤볼' 원작의 느낌을 생생하게 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드래곤볼 파이터 Z' 한국어판의 로고 및 타이틀은 추루 공개될 예정입니다.

▲ '드래곤볼 파이터즈' 스크린샷 (사진: 트레일러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