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가 된 풍요로운 블레스 세상, 통합 서버 ‘엘피스’ 현장스케치
2017.06.16 15:08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14일(수), 블레스가 신규 통합 서버 ‘엘피스’를 오픈했다. 이용자들에게 더 원활한 카스트라 공방전, 레이드, 던전 콘텐츠 환경을 제공하고, 진영 내 정치 콘텐츠인 통치 계약, 수도 쟁탈전의 묘미를 극대화하기 위함이었다.
유저가 많은 ‘가이우스’와 ‘루멘' 두 서버가 합쳐진 만큼, 통합이 끝나자마자 게임에는 콘텐츠를 즐기려 모인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가장 인기 있는 사냥터인 ‘바젤 협곡’은 물론이고, ‘우르다타 전쟁 요새’와 ‘전사왕의 무덤’ 토벌대 던전 파티를 찾는 구인 광고로 진영 창이 가득 찼다.
▲ 서버가 열리자마자 던전 파티를 구하는 유저들로 진영 창이 북적였다
▲ 바젤 협곡에도 수많은 유저가 몰렸다
▲ 대규모로 몰려다니며 필드 레이드 몬스터를 처치했으며
▲ 적 진영 유저와 마주치면 문답무용, 바로 전투에 돌입했다
PVE뿐만 아니라 PVP 콘텐츠도 활발하게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 그 동안 100대 100의 대규모 전투에 목말라하던 유저들의 갈증을 해소시켰다.
‘카스트라 공방전’의 경우 순식간에 1공방이 가득 차 2공방이 열렸고, 이후로도 대기열이 생길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 ‘케르타논 투기장’도 빠르면 1~2분안에 상대팀이 잡혔고, 양 서버 상위권 유저들이 합을 맞춰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였다.
▲ 10시가 되자마자 1공방이 가득 찼고, 2공방이 바로 열렸다
▲ 2공방에도 수많은 유저들이 몰려 대규모 전투를 벌였다
▲ 하이란 진영의 강세로 2공방은 마무리됐다
▲ 투기장도 신청을 시작하면 1~2분만에 상대를 만날 정도로 원활하게 돌아갔다
진영 내 정치 콘텐츠인 통치 계약, 수도 쟁탈전도 마찬가지였다. 벌써부터 상위 길드에서 서로 지도자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분주하게 신규 인원을 모집했고, 공수성 병기도 찬찬히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에 게임메카에선 통합 이전 서버에서 집정관/수호경을 차지하고 있던 길드의 마스터들을 만나 서버 통합 이후 게임을 플레이해본 소감과 수도 쟁탈전을 앞둔 각오를 들어보았다.
▲ 가이우스 서버 집정관 길드 ‘추억’의 마스터 ‘진혼검’
▲ 루멘 서버 집정관 길드 ‘신세계’의 마스터 ‘공항’
▲ 가이우스 서버 수호경 길드 ‘원펀맨’의 마스터 ‘사랑’
▲ 루멘 서버 수호경 길드 ‘네임드’의 마스터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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