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스] ‘강몰라’의 우르다타 전쟁 요새 메이지 화염술사 전술
2017.07.06 17:47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만나서 반갑다. 엘피스 서버에서 메이지를 육성 중인 ‘강몰라’다.
던전에 참여할 때 주로 어떤 전술을 사용하는가?
파탈라 폐허 던전을 갈 때부터 지금까지 쭉 화염술사만을 사용했다. 전쟁 요새를 갈 때도 항상 화염술사를 선택한다.
대기술사가 아닌 화염술사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가?
화상 중첩만 잘 쌓는다면 대기술사보다 피해량이 월등하게 높기 때문이다.
피해량이 어느 정도로 더 높은가?
체감상 1.5~2배가량 높다고 생각한다. ‘타오르는 불꽃’ 업데이트 이후 추가된 ‘룬’으로 치명타 확률을 더 높게 맞출 수 있어 피해량 차이가 더 심해졌다.
화상 중첩을 잘 쌓는 비법이 무엇인가?
보통 ‘화염탄 -> 기술 공격 -> 마력흡수’ 순으로 기술을 사용한다. 이때 ‘화염탄’이 보스에게 맞는 순간 ‘화염 분출’이나 ‘소각’ 등을 사용하면 두 기술을 동시에 맞출 수 있어 원소가 더 빨리 채워진다. 원소가 빨리 차면 ‘화염술사’를 유지할 수 있고, 화상 중첩을 쌓는 게 조금 수월해진다.
전쟁 요새에서 사용 중인 메이지 전술을 소개 부탁한다.
일반 몬스터 구간과 ‘에일리아’, ‘이이키치’에선 위와 같은 전술을 사용한다. 적용 기술 ‘화상의 결실’에 불 속성 피해량 5% 증가가 있으니 처음에는 ‘불씨’를 사용한다. 그리고 이어서 ‘원소 방출 -> 화염술사 -> 화염폭발 -> 화염탄 -> 화염운석’ 순으로 기술을 연계한다. 운이 좋아 ‘화염탄’과 ‘화염 운석’이 치명타로 적용된다면 화상 중첩이 3개나 쌓인다.
이후론 ‘화염 분출’과 ‘소각’을 사용하고, ‘불씨’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돌아올 때마다 계속 걸어준다. ‘화염술사’는 지속시간이 끝날 때마다 다시 사용하고, 모든 즉시 시전 기술은 일반 공격과 같이 사용해 최대한 화상 중첩이 사라지지 않게 유지해야 한다. 일반 공격이 날아가는 속도가 있으니 가능하면 보스와 거리를 너무 벌리지 않는 것이 좋다.
‘아나샤르, 아호르’에선 보스를 탱킹해야 되기 때문에 ‘원소 방출’ 대신 ‘원소 갑옷’을 사용한다. ‘원소 갑옷’에 피해 감소 15%가 있어 생존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원소 갑옷’을 사용하면 공격을 받을 때마다 계속 원소가 회복되므로 화상 중첩을 더 쌓기 쉬워지고 ‘원소 방출’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진다.
메이지 기준에서 ‘아나샤르, 아호르’의 공략 방법을 설명해 달라.
전투가 시작하면 ‘아나샤르’와 ‘아호르’에게 각각 마법과 물리 면역 강화 효과가 걸린다. 메이지는 물리 면역 강화 효과에 걸려있는 보스를 공격해야 하며, 탱킹까지 해야 한다. 힐러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생존력을 높이기 위해 ‘원소 갑옷’을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유지하자.
두 보스는 면역 효과를 일정 시간마다 교환하는데, 당연히 그럴 땐 대상을 바꿔야 한다. 최대한 빠르게 이동해서 즉시 시전 기술들을 사용해 위협수준을 높이자.
보스는 공략 중간에 현재 위협 수준이 가장 높은 대상 위치에 광역 공격을 하는 토템을 설치한다. 이 때문에 가능하면 보스를 탱킹하는 메이지는 아군과 떨어진 위치에 서서 토템이 깔리게 유도해야 한다. 물론, 토템이 깔리면 바로 그 위치에서 벗어나야 한다.
중반부터 고블린 주술사가 등장하는데 메이지는 생존력이 낮아 근처로 갔다간 한 방에 죽을 수도 있다. 그러니 최대한 주술사는 피하면서 보스를 공격하자. 주술사는 파티의 팔라딘이나 미스틱이 처리할 것이다.
▲ '아나샤르, 아호르'가 사용하는 기술
원활한 전쟁 요새 공략을 위해 메이지는 어느 정도의 장비를 맞춰야 하는가?
지금 정도라면 ‘영겁의~’ 각성 정도에 5강화 신비한 룬 정도면 충분할 것 같다. 다만, 기본 적중도를 맞춰야 하므로 올빼미는 6강화 이상을 착용해야 한다.
룬은 어떤 종류를 추천하는가?
전쟁 요새에선 메이지도 탱킹을 해야 되니 방어로 ‘안개’를 착용하자. 그리고 공격은 기본 적중도와 가속도를 위해 ‘올빼미’ 1개, ‘매’ 2개를 선택하고, 나머지는 치명타율을 생각해 ‘까마귀’ 4개 또는 ‘까마귀’ 3개, ‘독수리’ 1개를 착용하자. 치명타율이 높아지면 화상 중첩을 쌓기가 조금 더 용이해진다.
자세한 설명 고맙다. 마지막으로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나?
하이란 수도 광장에서 같이 투기장을 플레이하고 수다를 떠는 ‘강습, 뚱빠, 리봉두, 가딘, 미튜, 노엘, 곰팡이, 공단’ 등에게 항상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계속 함께 재미있게 게임을 플레이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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