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스 RxR 뉴스] 꺼지지 않는 공성전의 불꽃, 우니온 집정관 교체
2017.07.18 04:00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15일(토) 저녁 9시 40분, 엘피스 서버의 수도 쟁탈전이 종료됐다. 이번 쟁탈전으로 엘피스 서버 우니온 진영의 ‘추억’ 길드가 1회차 만에 다시 수도를 탈환했다.
이번 쟁탈전 역시 양 진영 모두 왕좌 쟁취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했다. 영지를 입찰한 상위 길드 다수가 공격을 시도했고, 수도를 탈환하고자 용병 인원을 받는 등 쟁탈전 이전부터 분주함으로 가득했다.
우선, 우니온은 지난 수도 쟁탈전에서 ‘신세계’에게 집정관 자리를 내줬던 ‘추억’이 항상 연합 구도를 이루는 ‘BMW’ 길드와 함께 공성을 시도했다. 또한, ‘샤카라’ 영지를 입찰한 ‘블랙리스트’와 ‘케르토 영지’의 ‘히어로’도 공격 측에 서 왕좌 탈취를 노렸다.
하지만, ‘신세계’ 길드에서 이번 수도 쟁탈전의 수성 포기 의사를 밝혔고, 공격 측이 무혈로 입성하게 됐다. 전투는 공격 측의 깃발 점령 경쟁 구도로 변했으며, 인원수가 압도적으로 더 많았던 ‘추억’이 깃발 점령에 성공해 다시 수도를 점령하게 됐다.
▲ 수성 측의 방어 포기로 공격 측이 무혈로 수도에 입성하게 됐다
반면, 하이란에서는 사투가 벌어졌다. 마르타 영지의 ‘영혼’과 보레아스 영지의 ‘OP’ 길드가 함께 공격을 신청했고, 영지 입찰에 실패한 ‘네임드’는 ‘영혼’ 길드에 가입해 참여했다. 이에 맞서는 현 수호경 ‘원펀맨’은 ‘비둘기, 창조, 인연, 강한’ 등 평소 친분 있던 연맹들의 도움을 받아 수성을 준비했다.
공격과 수비의 인원수가 비슷해 막상막하의 전투가 치러졌다. 쟁탈전이 시작하자 금새 성문이 파괴됐고, 공격 측 인원이 물밀듯 쏟아졌다. 하지만, 역시 방어의 ‘원펀맨’이었다. 이후 힘 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수호탑을 지켜냈으며, 수성 병기를 아낌없이 활용해 적의 공세를 막아냈다.
또한, '특수 작업 어새신 조'를 구성해 거점에서 부활한 공성 측 인원의 탈 것을 내리게 만들어 합류 속도를 늦추거나, 공성 병기의 소환을 막는 등 다방면으로 활용했다. 공성 측은 포기하지 않고 끊임 없이 공격을 시도했으나 결국 이번 수도 쟁탈전도 수성 측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 2회 연속 수성에 성공한 ‘원펀맨’
▲ '수도 쟁탈전'을 앞둔 엘피스 서버 통치 계약 결과
▲ 7월 15일 수도 쟁탈전 결과
▲ '추억' 길드가 다시금 집정관 자리를 차지했다
▲ 엘피스 서버 수호경 길드 '원펀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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