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 중국 개발사와 손잡고 '블레이드2' MMO 만든다
2017.08.14 15:00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 '블레이드2'가 MMO로 개발된다 (사진제공: 액션스퀘어)
액션스퀘어는 14일(월), 중국 게임개발사 레도인터렉티브와 ‘블레이드2’ IP를 활용한 MMORPG를 개발하는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액션스퀘어는 ‘블레이드2’ 아트 리소스 및 개발에 필요한 기술협력을 지원하고, 향후 모바일 게임 성과에 따른 로열티를 받게 된다. 레도인터렉티브는 중국에서 우선 출시를 목표로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2(가칭)'를 개발한다. 레도인터렉티브는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전역에 출시할 계획이며, 이중 국내 및 미국 지역의 서비스 판권은 액션스퀘어가 보유한다.
레도인터렉티브는 2007년 백전스튜디오라는 이름으로 ‘신조협려’ 시리즈를 개발했다. 이후 2014년 레도인터렉티브를 정식 설립, ‘마력보배’, ‘암흑여명’, ‘킹오브 파이터즈 97OL’ 등을 개발, 중국 앱스토어 상위권에 진입하며 기술력과 흥행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액션스퀘어 이승한 대표는 “액션스퀘어가 보유한 ‘블레이드2’ 핵심 기술력과 풍부한 개발 및 서비스 경험을 보유한 레도인터렉티브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블레이드2’의 다양한 IP 사업에 나설 계획이며, 이와 함께 중국 서비스 판권 계약을 위해 다양한 글로벌 퍼블리셔들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도인터렉티브 갈지휘 대표는 “‘블레이드2’ 고유의 그래픽과 수준 높은 완성도에 걸맞은 대작 MMORPG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양사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타이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개발과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액션스퀘어가 개발 중인 ‘블레이드2’는 2014년 출시된 ‘블레이드’ 정통 후속작으로.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하여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액션성 등을 담았다. 지난 6월 카카오, 네시삼십삼분과 공동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출시를 준비 중이다.
많이 본 뉴스
-
1
원하는 주문 만든다, 디아블로 4 시즌 9 상세 내용 발표
-
2
오블리비언 리마스터, 마침내 한국 지역락 해제
-
3
27일 새벽부터, 스팀 ‘좀비 대 뱀파이어’ 할인 시작
-
4
블리자드 공식 발표, 오버워치 2 금지율 1위 영웅은?
-
5
[숨신소] 전투 강조한 테라리아 풍 신작 ‘팅커랜드’
-
6
[이구동성] 게임위 "다른 심의 보여드리겠습니다"
-
7
"성과금 공정히 분배하라" 네오플 노조 서울 첫 집회
-
8
中 진출 앞둔 님블뉴런 “이터널 리턴 글로벌 IP 만든다”
-
9
엘더스크롤 풍 아서왕 전설 ‘테인티드 그레일’ 정식 출시
-
10
로스트아크 아트 공모전 대상, 눈에 띄는 '중년의 낭만'
하늘길2017-08-14 21:47
신고삭제쓸데없는 ip에 집착하네... 블레이드 막말로 주인공이 누구고, 뭐하는 스토리인지 1도 모르는 사람태반.
IP의 가치는 캐릭터성과 스토리 전달력에 달려있는데 그런거 없는데 블레이드..
악마이2017.08.14 17:06
신고삭제액션스퀘어. 지구력이 약한건 알고 있지? 그걸 어떻게 채워넣어야할지도 알고?
하늘길2017.08.14 21:47
신고삭제쓸데없는 ip에 집착하네... 블레이드 막말로 주인공이 누구고, 뭐하는 스토리인지 1도 모르는 사람태반.
IP의 가치는 캐릭터성과 스토리 전달력에 달려있는데 그런거 없는데 블레이드..
하늘길2017.08.14 21:48
신고삭제애초에 블레이드 자체가 던전헌터 시리즈의 오마쥬로 만든게임이 대박난거
rpdlaapzk2017.08.16 20:00
신고삭제블레이드2 기대했는데 안타깝게도 중국이랑 손잡았으니까 또 VIP달고 나오겠네
아무리 공동퍼블리싱이라지만 중국이비중이 더 커서 거의 중국겜 냄세 많이 풍기면서 오픈할듯
난 중국게임이랑은 안맞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