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로 변한 녹트, 스퀘어에닉스 ‘파판 15’ 모바일로 옮긴다
2017.08.23 01:04게임메카 이찬중 기자
▲ '파이널 판타지 15 포켓 에디션'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스퀘어에닉스 공식 유튜브)
스퀘어에닉스 RPG ‘파이널 판타지 15’를 조만간 모바일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스퀘어에닉스는 22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17’에 맞춰, 자사의 모바일 RPG 신작 ‘파이널 판타지 15 포켓 에디션’을 공개했다.
‘파이널 판타지 15 포켓 에디션’은 지난 2016년 PS4로 출시된 RPG ‘파이널 판타지 15’를 모바일로 고스란히 옮겨낸 작품으로, 원작과 마찬가지로 망국의 왕자 '녹트'와 그 일행이 펼치는 모험을 다룬다. 사실적인 그래픽을 선보인 원작과는 달리, 이번 작품은 카툰풍 그래픽을 채택한 게 특징이다.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서는 SD 캐릭터로 묘사된 주인공 ‘녹트’와 그 일행을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로 옮기면서 게임 시스템도 다소 바뀌었다. 원작의 방대한 오픈월드 대신, 던전 스테이지를 차례대로 공략해나가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던전 스테이지 막바지에는 강력한 몬스터와의 보스전이 펼쳐지기도 한다.
반면, 전투에 들어서면 무기 전환, 동료 구조, 쳐내기를 활용한 반격, 이벤트 장면에서의 액션 버튼 입력 등 원작 요소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외에도, 이벤트 장면에서의 풀 보이스 지원, 레갈리아 운전, 캠프, 소환수 등 원작에서 보던 다양한 콘텐츠를 그대로 만나볼 수 있다.
‘파이널 판타지 15 포켓 에디션’은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폰으로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이며, 한국어화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




▲ '파이널 판타지 15 포켓 에디션'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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