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전장 열린다, 블레스 ‘벨로프스 진영 깃발전’ 예고
2017.08.23 14:08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 블레스가 신규 PvP 콘텐츠 '벨로프스 진영 깃발전'을 공개했다
23일(수), 블레스는 신규 PVP 대전 ‘벨로프스 진영 깃발전(이하 깃발전)’ 정보를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깃발전은 우선 이벤트 형식으로, 8월 23일(수)부터 9월 5일(화)까지 엘피스 서버에서 열린다.
깃발전은 쟁탈전 방식의 대전 콘텐츠다. ‘카스트라 공방전’, ‘수도 쟁탈전’과는 다르게 제한된 공간이 아닌 오픈 필드에서 진행된다. 전투가 벌어지는 장소는 대륙 북부에 위치한 간헐천 지대 ‘벨로프스’다. 평일 21시, 주말에는 18시에 해당 지역에 진입하면 즉시 참여된다.
▲ 특정 시간에 벨로프스 간헐천 지대에 진입하면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전투가 시작하면 남과 북쪽에 각 진영 거점이 생성된다. 거점 근방에는 진영을 대표하는 깃발이 1개, 그리고 전투 지역 곳곳에 중립 깃발 5개가 배치된다. 진영 깃발은 상대 진영만, 중립 깃발은 양 진영이 모두 공격할 수 있다. 깃발을 파괴하면 종류에 따라 점수를 얻는다. 진영 깃발은 파괴되면 10분 후 같은 위치에 다시 생성되며, 중립 깃발은 2분 후 무작위 위치에 등장한다.
각 거점 내에는 ‘차원 이동 장치’가 있어 빠르게 중립 깃발 소환 지역으로 갈 수 있다. 상대 진영의 ‘차원 이동 장치’도 사용 가능해 전략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또한, 지역 내 일반 몬스터를 처치하면 간헐천 온천수, 비등천 온천수, 간헐천수로 삶은 달걀, 간헐천수로 삶은 고기 중 1개 아이템이 드롭된다. 이 아이템들은 ‘온천수 꾸러미’를 제작하는데 필요하며, 전투에 필요한 소모 아이템을 무작위로 얻을 수 있다. ‘벨로프스 진영 깃발전’에서 얻은 모든 재료 아이템은 9월 5일(화) 점검 전까지만 사용 가능하니 주의하자.
밸런스 조정을 위한 장치도 있다. 간헐천에 입장한 진영의 인원 비율에 따라 ‘균형의 방패’ 강화 효과가 제공된다. ‘균형의 방패’는 총 5단계로 나뉘는데, 단계에 따라 5%에서 25%까지 받는 피해량을 흡수한다.
전투가 끝나면 총합 포인트가 높은 진영 거점에 ‘간헐천의 승리 꾸러미’가 소환된다. 승리한 진영 유저가 클릭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한다. 참고로 깃발을 파괴하고 얻은 아이템은 ‘간헐천의 명예 꾸러미’와 ‘간헐천의 영광 꾸러미’를 제작하는 재료로 사용된다.
▲ 각 진영 거점과 차원 이동 장치가 존재한다
▲ 다양한 꾸러미를 제작해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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