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와 고등학교가 함께 개최하는 게임 토론회 열린다
2017.09.05 15:50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게임의 미래 공개토론회 포스터 (사진제공: 동양대학교)
게임업계 중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공개토론회가 오는 9월 8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아현산업정보학교 어울림터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동양대학교와 아현산업정보학교, 게임인연대, 게이미피케이션포럼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진행은 동양대 게임학부 김정태 교수가 맡으며, 아현산업정보학교 방승호 교수, 블리자드 아시아 태평양 고경환 전 부사장, 인디라! 인디게임개발자모임 김성완 대표, 엔씨소프트 대외협력 장현영 팀 리더, 게이미피케이션포럼 권영준 부회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예상 의제로는 게임산업 현주소, 대한민국 게임교육 현황과 문제점, 게임 정책과 게임 창작 환경, e스포츠, 대한민국 게임의 미래 등이다. 토론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발언과 토론이 가능하다.
동양대학교 최성해 총장은 "이번 토론회가 한국 게임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제대로 된 게임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게임인들의 공론의 장이 자주 열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양대학교와 아현산업정보학교는 9월 6일 오전 10시에 게임 및 e스포츠 영재 양성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협약을 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