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고수 총출동, 아프리카 테켄 리그 8강 9일 진행

아프리카TV가 주최하고 나이스게임TV가 주관하는 '아프리카TV 테켄 리그 시즌 2'이 휴식을 끝내고, 8강으로 돌아온다. 'ATL'은 지난 9월 3일 일본에서 진행된 '도쿄 테켄 마스터즈' 일정으로 인해 한 주 휴식을 가졌다. '도쿄 테켄 마스터즈'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1위부터 4위까지 휩쓸며 '철권' 강국다운 위력을 보여줬다

▲ 아프리카 테켄 리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나이스게임TV)

아프리카TV가 주최하고 나이스게임TV가 주관하는 '아프리카TV 테켄 리그 시즌 2(이하 ATL)'이 휴식을 끝내고, 8강으로 돌아온다.

'ATL'은 지난 9월 3일 일본에서 진행된 '도쿄 테켄 마스터즈' 일정으로 인해 한 주 휴식을 가졌다. '도쿄 테켄 마스터즈'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1위부터 4위까지 휩쓸며 '철권' 강국다운 위력을 보여줬다.

오는 9월 9일에는 오후 2시부터 신도림 나이스게임TV 스튜디오에서 4강 진출권을 놓고 '무릎', '로하이', '하오', '말구' 등 선수 8명이 격돌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각각 4명씩 A조와 B조로 나뉘어 대결을 펼친다. 가장 먼저 진행되는 8강 A조 경기에는 조 1위로 8강에 직행한 '하오'와 넓은 캐릭터 폭을 보유한 '비긴'이 맞붙는다. 이어, 최근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무릎'과 최종전을 거쳐 가장 마지막으로 8강에 안착한 브라이언 장인 '데자뷰'가 대결한다.

8강 B조 경기에는 '로하이'와 '디제이하우스'가 먼저 대결을 펼친다. '로하이'는 기복 없이 안정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16강에서 완승을 거둔 바 있으며, '디제이하우스'는 16강에서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ATL’ 시즌1 우승자 '쿠단스'’를 꺾는 대이변을 만들며 8강에 진출했다. 마지막 경기는 세계에서도 인정받은 로우 1인자 '말구'와 탈락 위기 속에서 '밥'으로 침착한 초풍 플레이를 보여준 '모큐'가 맞붙는다.

'ATL'은 총 상금 600만 원으로 진행되며, 16강부터 4강까지는 듀얼 토너먼트, 결승전은 11전 6선승제로 펼쳐진다. 16강부터 8강까지는 신도림 나이스게임TV 스튜디오에서, 4강 및 결승은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무료로 현장 관람이 가능하다. 온라인으로는 아프리카TV 'ATL'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 중계는 나이스게임TV 캐스터 '홀스' 정진호와 '소용돌이' 이상준이 맡는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ATL'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