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1위, 구글 2위, 넥슨 ‘AxE’ 출시 초부터 돌풍
2017.09.14 10:40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넥슨의 모바일 MMORPG 'AxE'가 출시 초반부터 양대 오픈마켓 게임 매출 순위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애플애서는 사전 오픈 단계에서 게임 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구글은 정식 출시에 맞춰 2위에 등극했다. ‘리니지’ 형제의 견고한 벽을 뚫고 최상위권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것이다

▲ 9월 14일 애플 앱스토어(좌)/구글 플레이(우) 게임 매출 순위
(자료 출처: 각 오픈마켓)

▲ 9월 14일 애플 앱스토어(좌)/구글 플레이(우) 게임 매출 순위
(자료 출처: 각 오픈마켓)
넥슨의 모바일 MMORPG ‘AxE(액스)’가 출시 초반부터 양대 오픈마켓 게임 매출 순위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애플애서는 사전 오픈 단계에서 게임 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구글은 정식 출시에 맞춰 2위에 등극했다. ‘리니지’ 형제의 견고한 벽을 뚫고 최상위권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것이다.
‘AxE’는 9월 14일 구글과 애플에 정식 출시되며, 그 이틀 전인 12일부터 사전 오픈에 돌입했다. 그리고 그 효과는 매출 순위에서 드러났다. 우선 애플에서는 9월 13일에 ‘리니지M’과 ‘리니지2 레볼루션’을 밀어내고 게임 매출 1위에 등극했다. 이어서 구글 플레이에서도 9월 14일 기준 ‘리니지 2: 레볼루션’을 제치고 2위에 오르며 순위 대결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장르는 시장 대세로 손꼽히는 모바일 MMORPG지만, ‘AxE’는 콘텐츠에서 차별화를 꾀했다. 모바일에서는 보기 드문 RvR 콘텐츠를 메인으로 앞세운 것이다. 특히 온라인처럼 플레이어들이 게임 시작부터 두 진영으로 나뉘며, 필드 한 곳에서 양 진영 유저들이 격돌하는 분쟁 지역이 마련되어 있다.
‘AxE’의 RvR에 대해 게임의 개발사, 넥슨레드 김대훤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유저가 집단 행동을 의식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진영 대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소개한 바 있다. 모바일을 통해 좀 더 부담이 적은 RvR을 보여주겠다는 것이 개발진의 목표였다.
이러한 전략이 통했던 것일까? 출시를 앞두고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AxE’는 참가자 100만 명 이상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사전예약 기세가 출시 때까지 이어지며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빠르게 모습을 드러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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