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해외 성과, 펄어비스 상반기 영업익 53% 상승
2017.09.18 18:34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펄어비스는 18일, 지난 8기 실적을 공개했다. ‘검은사막’ 해외 성과에 힘입어 코스닥 입성 후 첫 공시를 좋은 실적으로 장식했다. 펄어비스 8기 실적은 매출 927억 원, 영업이익 596억 원, 당기순이익 509억 원이다. 이 가운데 2017년 상반기 매출은 6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92%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43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올랐다. 당기순이익 또한 3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오름세를 보였다

▲ 펄어비스 CI (사진출처: 펄어비스 공식 홈페이지)

▲ 펄어비스 CI (사진출처: 펄어비스 공식 홈페이지)
[관련기사]
[뉴스] 펄어비스 14일 코스닥 상장 완료, 거래 개시
펄어비스는 18일(월), 지난 8기(2016년 7월~2017년 6월) 실적을 공개했다. ‘검은사막’ 해외 성과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53% 올랐다.
펄어비스 8기 실적은 매출 927억 원, 영업이익 596억 원, 당기순이익 509억 원이다. 이 가운데 2017년 상반기 매출은 648억 원,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각각 431억 원, 348억 원이다. 매출은 작년 상반기보다 92% 올랐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3%, 43%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실적에 대해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대만 서비스 호조와 북미, 유럽 지역에서 스팀 출시를 통한 매출 증가가 주된 원인이라 설명했다.
매출을 지역별로 보다 자세히 살펴보면 대만이 313억 원을 기록하여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북미 및 유럽 매출이 293억으로 2위, 이어 한국과 일본 그리고 러시아가 뒤따랐다. 대만의 경우 퍼블리셔 없이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을 직접 서비스해 상대적으로 매출 규모가 크다.
펄어비스는 7월에 남미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올 4분기에는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서비스를 통해 가파른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미 일부 영상이 공개된 검은사막 모바일과 콘솔 버전 역시 또 다른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펄어비스 재무기획실 조석우 CFO는 “상장 후 처음 공시되는 재무제표에서 좋은 실적을 보여주게 되어 기쁘다. 고점에서 상장이 이루어진 게 아닌가 하는 일부 투자자들의 의구심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지난 9월 1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18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조 3,032억 원으로, 이는 코스닥 상위 18위에 해당한다.
펄어비스는 18일(월), 지난 8기(2016년 7월~2017년 6월) 실적을 공개했다. ‘검은사막’ 해외 성과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53% 올랐다.
펄어비스 8기 실적은 매출 927억 원, 영업이익 596억 원, 당기순이익 509억 원이다. 이 가운데 2017년 상반기 매출은 648억 원,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각각 431억 원, 348억 원이다. 매출은 작년 상반기보다 92% 올랐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3%, 43%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실적에 대해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대만 서비스 호조와 북미, 유럽 지역에서 스팀 출시를 통한 매출 증가가 주된 원인이라 설명했다.
매출을 지역별로 보다 자세히 살펴보면 대만이 313억 원을 기록하여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북미 및 유럽 매출이 293억으로 2위, 이어 한국과 일본 그리고 러시아가 뒤따랐다. 대만의 경우 퍼블리셔 없이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을 직접 서비스해 상대적으로 매출 규모가 크다.
펄어비스는 7월에 남미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올 4분기에는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서비스를 통해 가파른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미 일부 영상이 공개된 검은사막 모바일과 콘솔 버전 역시 또 다른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펄어비스 재무기획실 조석우 CFO는 “상장 후 처음 공시되는 재무제표에서 좋은 실적을 보여주게 되어 기쁘다. 고점에서 상장이 이루어진 게 아닌가 하는 일부 투자자들의 의구심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지난 9월 1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18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조 3,032억 원으로, 이는 코스닥 상위 18위에 해당한다.
SNS 화제
-
1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2
한국 오컬트 공포, 전국퇴마사협회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
-
3
확률형 아이템 표기 위반 시 최대 ‘매출 3% 과징금’ 발의
-
4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5
[오늘의 스팀] 큰 거 온다고? 스타듀 밸리에 팬들 몰렸다
-
6
한국 게임 30년 조명, '세이브 더 게임' 3부작 29일 방송
-
7
'무늬만 15세' 여신의 여명, 부적정 등급으로 삭제 조치
-
8
바다에서 정글로, 데이브 더 다이버 DLC에서 확 바뀐다
-
9
33 원정대 개발사, 500만 장 팔았지만 규모 확장은 없다
-
10
[오늘의 스팀] 첫 90% 할인 슬더스, 역대 최고 동접 기록
많이 본 뉴스
-
1
[오늘의 스팀] 큰 거 온다고? 스타듀 밸리에 팬들 몰렸다
-
2
[겜ㅊㅊ] 스팀 겨울 축제, 역대 할인율 경신한 ‘갓겜’ 7선
-
3
바다에서 정글로, 데이브 더 다이버 DLC에서 확 바뀐다
-
4
25일 단 하루, 칼리스토 프로토콜 에픽 무료 배포
-
5
한국 오컬트 공포, 전국퇴마사협회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
-
6
[오늘의 스팀] 첫 90% 할인 슬더스, 역대 최고 동접 기록
-
7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8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9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
10
[롤짤] 들쭉날쭉한 기준, LCK 어워드 선정 결과 논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