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지스타 '배그' 국제 대회 메인 스폰서로
2017.10.20 18:10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11월, 펍지주식회사가 주최하고 바나나컬쳐가 주관하는 ‘2017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at G-STAR’ 메인 스폰서로 나선다.
이에 따라 내달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의 정식 명칭은 ‘카카오게임즈배 2017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at G-STAR’로 결정됐다. 이번 대회는 첫날 듀오 모드를 시작으로 둘째 날 솔로 모드, 마지막 날 스쿼드 모드 등의 순으로 3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대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 20팀, 80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카카오게임즈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후끈하게 달굴 예정이다. 또 이번 스폰서십을 시작으로, 펍지주식회사와의 협업을 통한 메이저급 대회 진행은 물론, 각종 대회, 랜파티 등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행사를 단독 개최 및 적극 지원함으로써 ‘배틀그라운드’의 재미를 널리 알리는 데 힘 쏟을 계획이다.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100명의 이용자가 고립된 섬에 떨어져 각종 무기와 차량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최후의 1인 혹은 1팀이 살아남을 때까지 생존 싸움을 벌이는 ‘배틀로얄’ 게임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올 하 반기 중 국내에서 <배틀그라운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며, 기존 스팀 유저들은 계속해서 동일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배틀그라운드’에 관한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 프로모션에 대한 세부 내용은 티저 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 11월 열리는 2017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사진출처: 카카오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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