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에서 열리는 '철권 7' 대전, 참가지 모집 시작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는 10월 23일, 'WEGL 철권7 슈퍼 파이트: 라스트맨 스탠딩'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케이드 격투 게임 '철권 7'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예선을 통해 선발된 한국 대표 선수와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가 초청한 해외 선수가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WEGL 철권 7 슈퍼 파이트: 라스트 스텐딩'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는 10월 23일, 'WEGL 철권7 슈퍼 파이트: 라스트맨 스탠딩'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케이드 격투 게임 '철권 7'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예선을 통해 선발된 한국 대표 선수와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가 초청한 해외 선수가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 참가자 모집 기간은 10월 23일부터 30일까지이며, 참가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11월 5일 예정된 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되는 한국 대표 선수는 2명이다

예선을 통과한 2명과 함께 아프리카TV 테켄 리그(ATL) 시즌 2 우승자 '무릎' 배재민은 시드를 받아 WEGL 본선에 참가한다. 여기에 '철권7' 대회 누적 상금 순위 등으로 초청된 상위 해외 선수 5명이 더해져 총 8명이 'WEGL 철권7 슈퍼 파이트'에서 실력을 겨룬다.

8강 본선은 지스타 2017 WEGL 특설 무대에서 펼쳐진다. 11월 17일 8강, 4강을 거쳐 19일에 결승전이 예정돼 있다. 총 상금 규모는 2,500만 원으로, 우승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이 주어진다.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대회를 통해 향후 정기적인 국내외 '철권 7' 대회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는 트위치, 아프리카TV, 유튜브, 카카오TV, 네이버TV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특별 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