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미공개 신작 7일 발표, 과연 어떤 게임이?
2017.11.02 15:50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엔씨소프트가 신작 발표를 예고했다. 오는 7일 '디렉터스 컷'을 열고 자사가 개발 중인 미공개 신작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것. 이에 '리니지 M' 뒤를 이을 엔씨소프트 신작에 대한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초, 2016년 실적발표 자리에서 2017년도 라인업을 공개한 바 있다

▲ 오는 7일(화) 열리는 엔씨소프트 신작 발표회 '디렉터스 컷' 안내장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 오는 7일(화) 열리는 엔씨소프트 신작 발표회 '디렉터스 컷' 안내장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신작 발표를 예고했다. 오는 7일(화) '디렉터스 컷'을 열고 자사가 개발 중인 미공개 신작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것. 이에 '리니지 M' 뒤를 이을 엔씨소프트 신작에 대한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초, 2016년 실적발표 자리에서 2017년도 라인업을 공개한 바 있다. 모바일게임은 '리니지M'과 '아이온: 레기온즈',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 모바일' 2종, '리니지 이터널 모바일'까지 신작 5종이 준비 중이며, '블소' 모바일 하나를 뺀 4종이 2017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온라인게임의 경우 '리니지 이터널'과 'MXM(MASTER X MASTER)' 2종이 존재한다. 이 중에서 올해 출시된 게임은 '리니지M'과 'MXM' 뿐이다.
가장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는 게임은 역시 '리니지 이터널'이다. '리니지 이터널'은 '지스타 2011'에서 첫 공개된 엔씨소프트 PC 온라인게임 신작으로, 2003년 '리니지 2'에 이어 '리니지' 세계관을 계승하는 세 번째 작품이다. 앤슬래쉬 액션을 강조한 MMORPG를 표방하며, 마우스를 드래그하면 기술이 나가는 등 새로운 조작 방식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버전의 경우 엔씨소프트 북미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이며, 온라인 버전과 출시 시기를 맞출 예정이다.
다음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은 '블소 모바일'과 '아이온: 레기온즈'다. 엔씨소프트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리니지 2 레볼루션'과 '리니지M'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역대급 흥행을 거둔 바 있기에, 또 다른 엔씨 IP의 출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당초 '아이온: 레기온즈'는 2017년 2분기 소프트런칭 후 3분기 북미·유럽 출시 예정이었으며, '블소 모바일'의 경우 MMORPG 장르로 올해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었다.
앞서 공개된 라인업 외 완전 신작이 공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엔씨소프트는 내부적으로 많은 신작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유명하다. '와일드스타'나 '길드워 2' 등 북미 스튜디오 신작부터 '리니지'나 '아이온', '블소'의 넘버링이나 외전격 차기작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혹은 'MXM'처럼 자사 IP를 활용한 스핀오프 신작이나, VR이나 AR 등 여태까지 진출하지 않았던 분야의 신작을 발표할 수도 있다.
엔씨소프트 신작 발표회 '디렉터스 컷'은 오는 11월 7일(화) 오후 2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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