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와 파괴, 오버워치 신규 영웅 ‘모이라’ PTR 출시
2017.11.07 10:35게임메카 이찬중 기자
‘블리즈컨 2017’ 현장에서 깜짝 공개된 ‘모이라’... 그 등장만큼이나 빠르게 PTR 서버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블리자드는 6일(현지시간), 자사의 팀 기반 FPS ‘오버워치’ PTR에 신규 영웅 ‘모이라’를 업데이트 했다. 이번에 PTR 서버에 추가된 영웅 ‘모이라’는 아군을 치유하는 지원가 영웅이다. 본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전학자였지만, 윤리적으로 문제가 되는 연구를 시도하다가 모든 평판을 잃고 만다. 이후 그녀는 비밀 조직 ‘블랙워치’에게 연구 제의를 받고 활동하다가, 나중에는 테러리스트로 구성된 ‘탈론’의 일원이 된다.
완벽주의자라는 설정처럼, ‘모이라’는 실제 게임에서도 회복뿐만 아니라 공격에도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기본 무기 ‘생체 손아귀’는 근거리 적으로부터 생명력을 흡수해 아군을 회복시키며, 때로는 ‘생체 구슬’을 던져 주위 아군을 치유하거나 적을 공격하기도 한다. 만약 위기에 처한다면 ‘소멸’로 순간이동할 수 있어, 순간 위기 대처에도 뛰어나다.
마지막으로 궁극기 ‘융화’는 정면으로 거대한 빔을 발사하는 기술로, 아군은 빠르게 치유하고 적에게는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 덕분에 영웅들이 밀집하여 싸우는 상황을 정리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보인다.
‘오버워치’ 신규 영웅 ‘모이라’는 현재 PTR 서버에서 누구나 플레이 가능하며, 정식 서버 업데이트 시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 '오버워치' 신규 영웅 '모이라' 스크린샷 (사진출처: '오버워치'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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