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전에 미리, ‘닌텐도 스위치’ 체험회 11월 25, 26일 개최

▲ 닌텐도 스위치 체험 이벤트가 11월 25, 26일 열린다 (사진출처: 한국닌텐도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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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1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닌텐도 신형 콘솔 ‘닌텐도 스위치’를 미리 체험해볼 기회가 생겼다. 한국닌텐도가 발매를 앞두고 유저들을 찾는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국닌텐도는 오는 11월 25일, 26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닌텐도 스위치’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25일에는 12시부터 18시까지, 26일에는 10시 30분부터 18시까지, 타임스퀘어 아트리움 A구역에서 ‘닌텐도 스위치’를 만나볼 수 있다. 다만, 사람들이 몰려 혼잡할 경우에는 대기권을 배부하거나 접수를 종료할 가능성이 있다.

현장에서는 ‘닌텐도 스위치’용 타이틀은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와 ‘마리오 카트 8 디럭스’를 체험할 수 있다.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는 12월 1일, ‘마리오 카트 8 디럭스’는 12월 15일 한국어판이 발매될 예정이다.

또한, 닌텐도 스위치의 가장 큰 특징인 3가지 플레이 모드를 전부 경험할 수 있다. ‘닌텐도 스위치’는 TV나 모니터에 스위치독을 연결해 거치형 콘솔처럼 사용하는 TV 모드, 전용 컨트롤러 조이콘을 양손에 들고 플레이하는 테이블 모드, 본체에 조이콘을 끼워서 자유롭게 즐기는 휴대 모드를 모두 지원한다. 이를 통해 상황에 맞는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다양한 플레이 모드가 특징인 '닌텐도 스위치' (사진출처: 닌텐도 공식 홈페이지)

‘닌텐도 스위치’는 지난 3월 3일 해외에 발매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닌텐도에 따르면 ‘닌텐도 스위치’는 발매 이후 약 489만 대가 팔렸으며, ‘닌텐도 스위치’용 타이틀 역시 2,202만 장 판매됐다. 이러한 흥행에 힘입어 닌텐도는 오는 2018년 3월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96% 상향 조정한 9,600억 엔(한화 약 9조 4,800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닌텐도 스위치’는 오는 12월 1일,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된다. 론칭 타이틀로는 앞서 말한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한국어판, ‘1-2-스위치’, ‘제노블레이드 2’, ‘엘더 스크롤 5: 스카이림’, ‘페이트 엑스텔라’, ‘몬스터 헌터 XX’ 등이 있다. 여기에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한국어판, ‘스플래툰 2’도 발매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