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 40K 세계관으로 만든 문명? 신작 '글라디우스' 공개
2017.11.28 11:18게임메카 이새벽 기자
'워해머 40K'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신규 게임이 공개됐다. 이번 작품 '워해머 40,000: 글라디우스'는 한 외계행성을 놓고 벌어지는 네 진영의 정복전을 다루었으며, '문명'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턴 기반 전략게임이다

▲ '문명'에 '워해머 40K' 유닛들이 등장한 듯한 모습이다 (사진출처: 슬리더린 공식 홈페이지)



▲ '워해머 40,000: 글라디우스' 스크린샷 (사진출처: 슬리더린 공식 홈페이지)
▲ '워해머 40,000: 글라디우스' 공식 홍보 영상 (영상출처: 슬리더린 공식 유튜브 채널)
'워해머 40K'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신규 게임이 공개됐다. 이번 작품 '워해머 40,000: 글라디우스'는 한 외계행성을 놓고 벌어지는 네 진영의 정복전을 다루었으며, '문명'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턴 기반 전략게임이다.
유통사인 슬리더린게임즈는 11월 24일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워해머 40,000: 글라디우스' 트레일러를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은 '문명'이나 '엔들리스 레전드'처럼 6각 타일로 구성된 지도 위에서 유닛 양성, 도시 건설, 탐험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문명'에 '워해머 40K' 유닛들이 등장한 듯한 모습이다 (사진출처: 슬리더린 공식 홈페이지)
'워해머 40,000: 글라디우스'에 등장하는 진영들은 아스트라 밀리타룸(임페리얼 가드), 네크론, 오크, 스페이스 마린 총 넷이다. 여기에 행성 도착 생물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에서는 거대한 말벌이나 지네 모습을 한 외계괴물들이 등장하며, 다른 차원에서 온 괴물 '인슬레이버'도 나온다. 그 외에도 '워해머 40,000: 글라디우스'는 '워해머 40K' 세계관의 여러 요소를 적극적 차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게임 스토리는 간단하다. 은하계 변경의 행성 글라디우스 프라임은 문명이 존재하지 않는 야만의 세계지만, 고대 외계종족의 유물과 유적이 다수 묻혀있다. 이에 네 개 진영이 모여 행성에 기지를 세우고, 대륙을 탐험하며, 고대 외계종족이 남긴 유적을 찾게 된다. 그 과정에서 각 진영은 다른 진영 및 행성 토착생물들을 상대로 치열한 전투도 벌여야 한다.
한편, 제작사인 프록시 스튜디오는 외계행성 탐험 및 개척을 소재로 한 '판도라' 시리즈 등, '문명' 시리즈와 비슷한 턴 기반 전략게임을 만들어왔다.
'워해머 40,000: 글라디우스'는 2018년 PC 버전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발매 날짜 및 가격은 미정이다.



▲ '워해머 40,000: 글라디우스' 스크린샷 (사진출처: 슬리더린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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