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중함 제대로 살렸다! ‘멕워리어 5’ 신규 영상 공개
2017.11.30 17:30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장장 18년만에 부활하는 거대 로봇물의 전설 ‘멕워리어 5: 머셔너리’는 어떻게 완성돼가고 있을까? 지난해 말 깜짝 발표 이후 오랫동안 소식이 뜸했는데, 최근 해외 IT 전문지 폴리곤이 피라냐게임즈로부터 전달 받은 초반 10분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 '멕워리어 5: 머셔너리' 초반 10분 게임플레이 (영상출처: Polygon 유튜브)





▲ '멕워리어 5: 머셔너리' 게임플레이 스크린샷 (사진출처: 피라냐게임즈)
▲ '멕워리어 5: 머셔너리' 초반 10분 게임플레이 (영상출처: Polygon 유튜브)
[관련기사]
장장 18년만에 부활하는 거대 로봇물의 전설 ‘멕워리어 5: 머셔너리'는 어떻게 완성돼가고 있을까? 지난해 말 깜짝 발표 이후 오랫동안 소식이 뜸했는데, 최근 해외 IT 전문지 폴리곤이 피라냐게임즈로부터 전달 받은 초반 10분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내용은 플레이어가 거대한 ‘배틀메크’에 탑승해 적의 기지를 공격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격납고를 빠져 나온 플레이어는 도중에 적의 전투헬기와 교전을 펼치고 레이저를 발사하는 방어 포탑도 무력화한다.
거대한 덩치 때문에 움직일 때마다 지축이 울리고, 기다란 포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화력도 인상적인 수준. 영상 막바지에는 상대 ‘배틀메크’와 대결도 담겼다. 다만 아직 개발이 완료되지 않은 탓인지 그래픽 품질이 다소 떨어지며 지형지물 파괴 등 물리 효과도 그다지 눈에 띄진 않는다.
‘멕워리어’는 31세기 지구를 무대로 거대 로봇 ‘배틀메크’가 동원되는 대전쟁을 그리고 있다. 전장의 주역으로 활약하는 ‘배틀메크’의 투박하고 육중한 디자인, 열 관리 등 현실적인 설정이 마니아층의 큰 지지를 받았으며 덕분에 1989년부터 2000년까지 총 4편이 출시될 수 있었다.
그러나 속편으로 갈수록 낮아지는 평가와 보다 속도감 있는 경잭작의 등장으로 ‘멕워리어’ 시리즈는 시장 주류에서 밀려났고, 이후 피라냐게임즈가 2016년 메크콘 행사에서 신작을 공개하기까지 오랫동안 명맥이 끊긴 상태였다.
‘멕워리어 5: 머셔너리’는 신참 ‘배틀메크’ 파일럿을 주인공으로 한 1인칭 PvE 콘텐츠를 핵심으로 다양한 게임플레이를 선사할 전망이다. 2018년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으로 지원 플랫폼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 '멕워리어 5: 머셔너리' 게임플레이 스크린샷 (사진출처: 피라냐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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