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첫 한국어화, RTS와 RPG 결합된 '스펠포스 3' 발매
2017.12.07 13:39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 '스펠 포스 3' 로고 (사진제공: 에이치투 인터렉티브)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는 8일, 그림로어 게임즈가 개발한 ‘스펠포스 3’ PC 버전을 출시한다. 게임은 영문판으로 나오지만, 2018년 1월 한국어 패치가 적용될 예정이다.
‘스펠포스 3’는 RTS와 RPG를 결합한 독특한 게임성을 지닌 전략게임으로, 전작 ‘스펠포스: 오더 오브 던’ 이전 시점의 판타지 세계 ‘이오’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30시간 이상의 싱글 플레이와 협동, 경쟁을 기반으로 하는 멀티플레이 양쪽을 즐길 수 있다.
플레이어는 인간, 엘프, 오크 세 종족 중 하나를 택해 게임을 시작한다. 여기에 다양한 종족과 직업을 지닌 영웅을 원하는 대로 육성하고, 군대를 조직해 대규모 전투를 직접 지휘한다. 특히 영웅은 자유로운 스킬 세팅을 통해 마음에 드는 스타일로 키울 수 있다.
게임은 현재 영문판으로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2018년 1월 중 스팀을 통해 한국어 패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스펠 포스’ 시리즈가 공식 한국어화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펠 포스 3’ 가격은 49,8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출시를 기념해 일주일간 14%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에이치투 인터렉티브 홈페이지(바로가기) 및 다이렉트 게임즈(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스펠 포스 3' 한국어 스크린샷 (사진제공: 에이치투 인터렉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