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프미'와 '무릎', 아프리카TV 철권 리그 8강 진출
2017.12.13 11:41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아프리카TV가 주최하고 나이스게임TV가 주관하는 '아프리카TV 철권 리그 2017 시즌 3 ' 개막전이 지난 12월 9일 신도림 나이스게임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16강 A조 첫 경기는 '무릎'과 'Srasoni'의 대결이었다. 전 시즌 우승자 '무릎'을 상대로 밀리지 않는 경기력과 심리전을 보였던 'Srasoni'는 승부를 2:2 마지막 라운드까지 끌고 갔다

▲ '아프리카TV 철권 리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나이스게임TV)

▲ '아프리카TV 철권 리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나이스게임TV)
아프리카TV가 주최하고 나이스게임TV가 주관하는 '아프리카TV 철권 리그 2017 시즌 3 (이하 ATL)' 개막전이 지난 12월 9일 신도림 나이스게임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16강 A조 첫 경기는 '무릎'과 'Srasoni'의 대결이었다. 전 시즌 우승자 '무릎'을 상대로 밀리지 않는 경기력과 심리전을 보였던 'Srasoni'는 승부를 2:2 마지막 라운드까지 끌고 갔다. 그러나 '무릎'이 조시의 하단을 막고 더블 어퍼로 띄우며 마지막 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두며 승자전 진출에 성공했다.
'헬프미'와 'MBC'가 격돌한 두 번째 경기 역시 치열했다. 경기 초반 'MBC'가 신규 캐릭터 '기스 하워드'를 꺼내들며 강세를 보였으나, 이후 '미겔'에서 '폴'로 캐릭터를 변경한 '헬프미'가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이에 'MBC'는 주 캐릭터 '킹'으로 승부를 반전시키려 했으나, 상대를 완벽하게 간파한 '헬프미'가 상대를 꺾고 3:1로 승자전에 진출했다.
승자전에서 만난 '무릎'과 '헬프미'는 2:2 동점의 상황을 맞이했다. 중요한 승부처에서 '무릎'의 기술을 흘린 '헬프미'가 레이지 아츠를 성공시키며 조 1위로 가장 먼저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마지막 최종전은 '무릎'과 패자전에서 'MBC'를 잡고 올라온 'Srasoni'의 리벤지 매치가 진행됐다. 이미 'Srasoni'의 '조시'를 완벽하게 읽어낸 '무릎'은 경기 내내 빈틈을 주지 않았다. 이에 'Srasoni'는 '펭'으로 캐릭터를 교체했지만 '무릎'의 카즈야가 모든 공격을 막아내며 3:0으로 승리했다. 결국 '무릎'은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헬프미'와 '무릎'의 뒤를 잇는 다음 8강 진출자를 가리는 16강 B조 대결은 오는 12월 16일 오후 2시 신도림 나이스게임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B조에는 'ATL' 시즌 2 준우승자 '로하이'와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카즈야' 장인 'Ari'. 세계 최고의 '에디' 플레이어 '전띵', 테켄 로드 계급 달성자 '꼬꼬마'가 속해있다.
국내 철권 최강자를 가리는 'ATL'은 16강부터 4강까지는 듀얼 토너먼트, 결승전은 11전 6선승제로 펼쳐진다. 경기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신도림 나이스게임TV 스튜디오에서 무료로 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아프리카TV 내 'ATL'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ATL'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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