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의 ‘데빌 메이 크라이’, 중국서 모바일로 나온다
2017.12.27 13:09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 '데빌 메이 크라이' 모바일게임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화려한 액션을 내세운 캡콤 ‘데빌 메이 크라이’가 모바일게임으로 돌아온다. 중국 게임사가 캡콤으로부터 IP를 획득해 만드는 ‘귀읍: 전봉지전(鬼泣:巅峰之战)’이다.
중국 윤청게임은 지난 25일, 캡콤과 ‘데빌 메이 크라이’ IP 계약을 체결하고, ‘데빌 메이 크라이’ 모바일게임을 제작 중이라고 발표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게임 제목은 ‘귀읍: 전봉지전’이며, 유니티 엔진으로 개발된다. 원작의 가장 큰 장점인 상쾌하고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그대로 담아내는 것이 목표다. 아울러 기존 ‘데빌 메이 크라이’에서 사용된 사운드 트랙이 담겨, 원작 팬의 향수를 자극한다. 또한, 모바일게임 특유의 네트워크 요소와 팀 배틀, 실시간 PvP 등의 콘텐츠가 담길 예정이다.
‘데빌 메이 크라이’는 2001년 첫 선을 보인 캡콤 액션게임으로, 유명 개발자 카미야 히데키가 디렉터를 맡아 개발됐다. 플레이어는 악마를 사냥하는 반인반마 캐릭터 ‘단테’를 조종해 화려한 전투를 펼치게 된다. 특히 장검과 쌍권총으로 적을 공격하고, 공중 콤보를 선보이는 등 색다른 요소를 지니며 3D 액션게임의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모바일게임 ‘귀읍: 전봉지전’은 2018년 중 출시될 예정이며, 중국 현지에서는 사전 등록을 받고 있다.
많이 본 뉴스
-
1
오블리비언 리마스터, 마침내 한국 지역락 해제
-
2
27일 새벽부터, 스팀 ‘좀비 대 뱀파이어’ 할인 시작
-
3
[숨신소] 전투 강조한 테라리아 풍 신작 ‘팅커랜드’
-
4
일본 e스포츠 선수, 美 입국 거절당해 토너먼트 참가 박탈
-
5
로스트아크 아트 공모전 대상, 눈에 띄는 '중년의 낭만'
-
6
신규 역전 개체와 고우키, 몬헌 와일즈 업데이트 실시
-
7
엘더스크롤 풍 아서왕 전설 ‘테인티드 그레일’ 정식 출시
-
8
고려 포함, 크루세이더 킹즈 3 신규 확장팩 전도 공개
-
9
[피규어메카] 니케... 아니, 도로롱 한 마리 몰고 가세요
-
10
中 진출 앞둔 님블뉴런 “이터널 리턴 글로벌 IP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