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교 고위사제 된다, 워해머 40K 신작 '메카니쿠스'
2018.02.21 11:36게임메카 이새벽 기자
▲ '워해머 40K: 메카니쿠스' 공식 홍보영상 (영상출처: 카세도 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
'워해머 40K'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게임이 공개됐다. 턴 기반 전술 게임 '워해머 40K: 메카니쿠스'다.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기계 신 '옴니시아'를 숭배하는 종파 일원이 되어, 우주를 여행하고 유실된 고대 기술들을 되찾아야 한다.
'워해머 40K: 메카니쿠스'에서 플레이어는 고위 사제 역할을 맡고, 기계교에 소속된 신자를 통제해 임무에 나서야 한다. 플레이어는 신성한 고대 기술을 노리는 외계인, 해적, 이단들에 맞서 소규모 특수부대를 지휘하며, 때로는 제국의 요청에 따라 거대한 전쟁에도 나서야 한다.
▲ 신체 대부분을 기계와 무기로 대체한 '테크 프리스트'들 (사진출처: 게임즈워크샵 공식 홈페이지)
▲ 신체 대부분을 기계와 무기로 대체한 '테크 프리스트'들 (사진출처: 게임즈워크샵 공식 홈페이지)
이 게임의 특이한 점은 각 유닛을 세부적으로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는 점이다. 설정상 기계교는 인간 육신은 덧없고 나약하다 생각한다. 이들은 기계야말로 완벽한 질서와 조화가 깃든 물건이라 믿으며, 불변하는 이성과 지식을 숭상하는 뜻에서 자기 육체를 기계로 대체해 나간다. '워해머 40K: 메카니쿠스'에서도 이 설정대로 유닛의 신체 일부를 하나씩 기계로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이 게임에서는 기본 인간 유닛을 수백 개의 기계부품으로 자유롭게 개조할 수 있다.
▲ 세세한 부위까지 하나씩 부품을 바꿔줄 수 있다 (사진출처: 게임즈 워크샵 공식 홈페이지)
▲ 세세한 부위까지 하나씩 부품을 바꿔줄 수 있다 (사진출처: 게임즈 워크샵 공식 홈페이지)
'워해머 40K: 메카니쿠스' 개발사는 '라이즈 오브 인더스트리', '크라운테이커' 등 경영 시뮬레이션 및 턴 기반 전술게임을 만들어온 카세도게임스다. 개발사 성향대로 '워해머 40K: 메카니쿠스'는 턴 기반 전술 요소 외에도, 자신만의 함선을 업그레이드 하고 자원을 모으는 등의 전략적인 요소도 포함되어있다.
'워해머 40K: 메카니쿠스'는 2018년 말에 출시된다. PC, 맥과 리눅스를 지원하며, 가격은 미정이다.
▲ 우주를 누비며 기술을 수집하고 이단을 박멸한다 (사진출처: 게임즈 워크샵 공식 홈페이지)
▲ 우주를 누비며 기술을 수집하고 이단을 박멸한다 (사진출처: 게임즈 워크샵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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