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 100명 수용 가능, 아프리카TV '배틀그라운드' 경기장 오픈
2018.02.28 10:50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 잠실점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는 28일 서울 강동구 잠실새내역 근처에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 잠실점'을 개장한다. 오픈 스튜디오 잠실점은 '배틀그라운드' 전용 경기장으로 사용된다.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는 아프리카TV의 오프라인 방송국으로, 방송을 위한 PC와 장비가 구비되어 있다. 2017년 2월 부산 서면점을 시작으로 서울, 대구, 광주 등 총 4개 도시에 열렸다.
이 외에도 아프리카TV 스타리그 (ASL) 오프라인 예선, 아프리카TV PUBG 리그(APL), 배틀그라운드 멸망전 및 인비테이셔널 등 다양한 e스포츠 리그 경기장으로도 활용됐다.
이번에 열리는 오픈 스튜디오 잠실점은 826.45m2(약 250평) 규모로, 잠실 내 위치한 PC방 중 최대 규모다. 223석 중 일반 PC석은 143석이며, 80석은 '배틀그라운드' 전용 경기장으로 사용된다. 현장에는 선수석 80석과 관람객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객석이 마련됐다. 여기에 e스포츠 리그를 송출할 수 있는 방송 시설과 옵저버, 중계석을 갖췄다.
첫 경기는 오는 3월 4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배틀그라운드 BJ 멸망전' 결승전이다. 이후 오는 3월 개막하는 아프리카TV PUBG 리그(APL) 정규 시즌이 펼쳐질 예정이다.
채정원 아프리카TV 인터랙티브콘텐츠사업본부장은 "아프리카TV의 다섯 번째 오픈 스튜디오인 잠실점 개장으로 아프리카TV만의 오프라인 커뮤니티 조성의 기반을 다졌다"며, "올해 내 대전, 수원, 원주 등 다양한 도시에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를 건립해 BJ와 유저가 오프라인에서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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