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인디게임 3종, 미국 게임축제 'PAX EAST' 출전
2018.04.12 19:53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공동관 현장 (사진제공: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지난 5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보스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북미 게임 행사 'PAX EAST 2018'에 참여했다.
PAX EAST는 북미 최대 게임쇼 중 하나로 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공동관은 PAX EAST 2018 인디메가부스에 위치했다. 인디메가부스는 인디게임 전문 공간이다.
현장에서는 작년에 열린 국내 인디게임 행사 '빅 페스티벌' 출품작 중 블라인드캣 스튜디오 '삼사라-영원의 돌', 유닛5 '큐비 어드벤처', 나날이 스튜디오 '후르츠어택VR' 등 국내 3사와 말레이시아 7th 비트게임즈 '리듬닥터', 호주 복셀 에이전트 '더 가든스 비트윈' 등이 참여했다.
조직위는 공동관 운영 외에도 홍보물 제작, 통역 등을 지원하고, 참가사 간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했다. 여기에 조직위와 협약을 맺은 다이아 티비 소속 개인방송 진행자 '테스터훈'이 현장에서 공동관과 출품작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BIC 서태건 조직위원장은 "PAX EAST 2018에 참가해서 BIC 페스티벌 출신 인디게임의 우수함을 북미 지역에 알릴 수 있어서 의미 깊은 행사였으며, 많은 관람객분들의 호응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인디게임을 알릴 수 있는 곳이라면 활동 영역을 다양하게 넓혀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인디게임 문화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BIC 페스티벌은 올해 4회째 개최를 앞두고 있는 국내 인디게임 축제다. 작년에는 2016년의 1.7배에 달하는 10,000여 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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