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블소2' 개발팀 재정비, 출시 내년으로 연기
2018.05.10 11:58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엔씨소프트가 개발 중이던 모바일 MMORPG 신작 '블레이드앤소울2' 출시일이 내년으로 연기됐다. '블소2'는 지난해 11월, 엔씨소프트 신작발표회에서 공개된 신작이다. 엔씨가 개발 중이던 '블소 모바일' 2종 중 하나로, 단순 이식이나 외전이 아닌 후속작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당시 엔씨는 '블소2' 게임이 상당 부분 완성되어 있으며, 2018년으로 출시 일정을 잡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 작년 11월 공개된 '블레이드앤소울2' 로고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작년 11월 공개된 '블레이드앤소울2' 로고 (사진: 게임메카 촬영)
엔씨소프트가 개발 중이던 모바일 MMORPG 신작 '블레이드앤소울2(이하 블소2)' 출시일이 내년으로 연기됐다.
'블소2'는 지난해 11월, 엔씨소프트 신작발표회에서 공개된 신작이다. 엔씨가 개발 중이던 '블소 모바일' 2종 중 하나로, 단순 이식이나 외전이 아닌 후속작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당시 엔씨는 '블소2' 게임이 상당 부분 완성되어 있으며, 2018년으로 출시 일정을 잡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엔씨소프트 내부 기준에 미달됨에 따라 출시 일정 연기가 불가피해졌다. 엔씨소프트 윤재수 CFO는 10일 열린 컨퍼런스 콜에서 "'블소2'에 대해 우리가 생각했던 MMORPG 기준에 부족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지난 1분기에 시장성에 대해 분석하고, 팀을 재정비해 변화를 꾀했다. 내년 중 그 변화에 대해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CFO는 이에 덧붙여 "엔씨소프트는 기존 3~4년 주기로 PC 온라인 MMORPG를 출시해 왔으나, 모바일에서는 그 주기를 1년으로 생각해 왔다"며 "'블소2' 출시는 연기됐으나, 다른 프로젝트들은 예상대로 개발되고 있어 1년마다 주요 게임을 낸다는 계획은 유지될 것"이고 말했다.
그 대표작이 '리니지 2M'이다. ‘리니지2M’은 ‘리니지M’에 이은 ‘리니지’ 시리즈 개반 모바일 MMORPG로, 2019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윤 CFO는 "'리니지2M'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 중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그 시기를 최대한 앞으로 당길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블소2'보다 '리니지2M'이 먼저 출시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SNS 화제
-
1
사놓고 안 한 게임들이 공격해온다, 스팀 이색 신작 눈길
-
2
[오늘의 스팀] 첫 50%, ‘킹덤 컴 2’ 판매 1위로 상승
-
3
[판례.zip] 아이온2 아이돌 성착취물, 엔씨는 책임 없을까?
-
4
엔씨소프트 호연, 1년 4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
-
5
19일까지, 에픽스토어 '호그와트 레거시' 무료 배포
-
6
역대 최고치, 올해 스팀 게임 1만 9,000개 나왔다
-
7
벽람항로 개발사 신작 '아주르 프로밀리아' 넥슨이 서비스
-
8
마동석표 액션, 용과 같이 디렉터 신작 '갱 오브 드래곤' 공개
-
9
[순정남] 출장 오는 메딕이모, 게임 속 '돌팔이' TOP 5
-
10
GTA 개발자 신작 '마인즈아이' 올해 최악의 게임 선정
많이 본 뉴스
-
1
사놓고 안 한 게임들이 공격해온다, 스팀 이색 신작 눈길
-
2
[오늘의 스팀] 데모부터 ‘압긍’ 받았던 언비터블 출시
-
3
마동석표 액션, 용과 같이 디렉터 신작 '갱 오브 드래곤' 공개
-
4
업데이트 주의보, 버그 쏟아진 엔비디아 그래픽 드라이버
-
5
19일까지, 에픽스토어 '호그와트 레거시' 무료 배포
-
6
100% AI로 개발한 게임, 스팀에 등장
-
7
엣지러너 캐릭터 포함, 사이버펑크 TCG 발표
-
8
GTA 개발자 신작 '마인즈아이' 올해 최악의 게임 선정
-
9
로그라이크 신작 '네더월드 커버넌트', 정식 출시 전환됐다
-
10
[오늘의 스팀] 용 0 평가, 원작 '압긍' 디렉터즈 컷 '복합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