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MMO 신작 2종 개발 기간 조금 늘어날 것
2018.05.11 11:31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프로젝트 K'개발에 참여한 '카운터 스트라이크' 개발자 민 리 (사진제공: 펄어비스)
펄어비스는 11일, 자사 2018년 1분기 컨퍼런스 콜을 열고 준비 중인 신작 2종에 대한 개발 진행상황과 향후 일정 등을 공개했다.
펄어비스는 지난해부터 MMO를 공통분모로 한 신작 2종을 개발 중이다. PC/콘솔로 나오는 MMO FPS+AOS 복합 장르 ‘프로젝트 K’, 모바일 캐주얼 MMO ‘프로젝트 V’가 그 주인공이다.
두 게임은 기존 펄어비스 ‘검은사막’ 시리즈와는 타겟이 조금 다르다. ‘프로젝트 K’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슈팅 장르를 채택해, 흔히 ‘하드코어 장르’로 불리는 MMORPG에 비해 훨씬 넓은 유저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V’ 역시 ‘검은사막 모바일’의 주력 유저층인 20~30대보다 어린 유저를 흡수할 수 있는 캐주얼 콘셉트로 개발되고 있다.
펄어비스 정경인 대표는 “당초 목표는 올해 내 개발 완료였으나, 내부 기획 방향이 조금씩 바뀌며 규모가 커져 개발 기간이 조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며 “포커스 그룹 테스트나 비공개테스트 등은 개발 진행 상황에 따라 확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올해 하반기 해당 게임의 상세 사항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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