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피인수 효과, 바른손이앤에이∙넷게임즈 주가 급등
2018.05.29 10:18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바른손이앤에이와 넷게임즈가 동반 상승 중이다. 넥슨이 넷게임즈를 자회사로 인수하기로 결정하며, 넷게임즈는 물론 이전에 이 회사를 보유하고 있던 바른손이앤에이도 투자 성과를 보며 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5월 29일 바른손이앤에이는 전 거래일보다 14.93% 오른 1,925원 넷게임즈는 10.22% 오른 19,950원에 거래 중이다

▲ 바른손이엔에이(좌)와 넷게임즈(우) CI (사진제공: 각 게임사)

▲ 바른손이엔에이(좌)와 넷게임즈(우) CI (사진제공: 각 게임사)
바른손이앤에이와 넷게임즈가 동반 상승 중이다. 넥슨이 넷게임즈를 자회사로 인수하기로 결정하며, 넷게임즈는 물론 이전에 이 회사를 보유하고 있던 바른손이앤에이도 투자 성과를 보며 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5월 29일 오전 9시 45분 기준 바른손이앤에이는 전 거래일보다 14.93% 오른 1,925원 넷게임즈는 10.22% 오른 19,950원에 거래 중이다. 두 회사에는 모두 중대한 이슈가 있었다. 지난 5월 28일에 넥슨이 ‘HIT’와 ‘오버히트’를 만든 넷게임즈를 인수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넥슨은 기존에 넷게임즈 지분 18.3%를 가지고 있었고, 이번에는 바론손이앤에이와 바른손이 가지고 있던 넷게임즈 지분을 1,450억 원에 인수했다. 이에 넥슨이 보유한 넷게임즈 지분은 48.3%가 됐으며 이에 따라 넷게임즈는 넥슨 연결 자회사가 됐다.
넷게임즈와 넥슨은 ‘HIT’에 이어 ‘오버히트’에서도 개발사와 퍼블리셔로 힘을 합쳐왔다. 여기에 두 게임 모두 출시 직후 국내 양대마켓 매출 상위권에 오른 바 있으며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도 함께 해왔다. 여기에 이번에는 넥슨이 넷게임즈를 인수하며 두 회사 시너지가 극대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바른손이앤에이는 넷게임즈 지분을 넥슨에 팔며 961억 5,300만 원 상당의 투자수익을 얻게 됐다. 이 부분이 회사 재무에 직접적인 상승 효과를 불러일으킬 요인이기에 이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SNS 화제
-
1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2
한국 오컬트 공포, 전국퇴마사협회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
-
3
확률형 아이템 표기 위반 시 최대 ‘매출 3% 과징금’ 발의
-
4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5
[오늘의 스팀] 큰 거 온다고? 스타듀 밸리에 팬들 몰렸다
-
6
한국 게임 30년 조명, '세이브 더 게임' 3부작 29일 방송
-
7
'무늬만 15세' 여신의 여명, 부적정 등급으로 삭제 조치
-
8
바다에서 정글로, 데이브 더 다이버 DLC에서 확 바뀐다
-
9
33 원정대 개발사, 500만 장 팔았지만 규모 확장은 없다
-
10
[오늘의 스팀] 첫 90% 할인 슬더스, 역대 최고 동접 기록
많이 본 뉴스
-
1
[오늘의 스팀] 큰 거 온다고? 스타듀 밸리에 팬들 몰렸다
-
2
[겜ㅊㅊ] 스팀 겨울 축제, 역대 할인율 경신한 ‘갓겜’ 7선
-
3
바다에서 정글로, 데이브 더 다이버 DLC에서 확 바뀐다
-
4
25일 단 하루, 칼리스토 프로토콜 에픽 무료 배포
-
5
한국 오컬트 공포, 전국퇴마사협회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
-
6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
7
[오늘의 스팀] 첫 90% 할인 슬더스, 역대 최고 동접 기록
-
8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9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10
[롤짤] 들쭉날쭉한 기준, LCK 어워드 선정 결과 논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