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세대 어필 성공, 넥슨 '카이저' 구글 매출 5위에
2018.06.11 18:22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5위에 오른 '카이저' (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11일, 자사의 모바일 MMORPG ‘카이저’가 정식 서비스 시작 3일 만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정식 출시된 ‘카이저’는 3040세대 이용자 증가에 힘입어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순위 5위에 올랐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10위권에 진입한 게임 중에서는 유일하게 자체 IP 기반 MMORPG다.
넥슨은 7월 4일까지 몬스터를 사냥해 얻은 ‘카이저 인장’을 모아 이벤트에 응모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현물 경품을 제공한다. 또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 아이템을 제공하는 ‘출석 이벤트’와 ‘레벨업 이벤트’도 진행된다.
넥슨 김현욱 모바일사업E실 실장은 “유저들이 드넓은 오픈 필드에서 자유도 높은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방식에 만족감을 나타낸 것 같다”며 “신서버뿐 아니라 한정된 자원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장원 쟁탈전’도 빠르게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이저’는 ‘리니지 2’ 개발실장을 역임한 패스파인더에이트 채기병 PD를 중심으로 3년간 70여 명을 투입해 제작한 모바일 MMORPG로, 1 대 1 거래, 장원 쟁탈전 등 핵심 요소와 풀 3D 그래픽을 모바일에 담아냈다.
‘카이저’ 게임 정보와 출시 기념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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