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소녀·던전까지, '천애명월도' 하반기 일정 꽉 찼다
2018.06.20 10:47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올해 하반기에 등장할 '천애명월도' 소녀 캐릭터 (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6월 20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텐센트 산하 오로라스튜디오가 개발한 PC MMORPG '천애명월도' 올해 하반기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1월에 국내 출시된 '천애명월도'는 지난 3월 최대 640명까지 참여할 수 있는 전투 콘텐츠 '맹회결전'를 추가하고 5월에 온라인 PVP대회 '제 1회 천하제일 논검대회'를 열었다.
이어서 7월 12일부터 총 3차에 걸친 여름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제 2회 천하제일 논검대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넥슨 김용대 사업본부장은 "신규 콘텐츠를 기다려주신 많은 유저 분들을 위해 7, 8, 9월 하반기 업데이트 계획을 미리 공개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_고 전했다.
우선 7월 12일에는 하우징 시스템 '주택'이 추가된다. 주택에 가구 등을 배치해 내부를 꾸밀 수 있다. 여기에 마당에는 나무, 식물 등을 키우고,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재배'도 선보인다. 또한 옷을 다양한 색으로 물들이는 '염색'도 도입된다.
▲ '천애명월도' 주택 영상 (영상제공: 넥슨)
이어서 8월 16일에는 신규 캐릭터 '소녀'와 새로운 커스터마이징을 선보인다. 여성, 남성 외 소녀 체형으로 캐릭터를 만들 수 있으며, '성별 전환권' 아이템을 통해 기존 캐릭터도 '소녀'로 전환할 수 있다.
▲ '천애명월도' 소녀 영상 (영상제공: 넥슨)
또, 섬 지역 신규 맵 12개와 '무역', '해상전' 등 항해 콘텐츠와 '천애명월도' 첫 몬스터형 보스가 등장하고 4급 전설장비(T4)를 획득할 수 있는 신규 던전 '만설굴'을 추가한다.
이 외에도 게임 주요 인물 '공자우' 정체가 밝혀지고 연남비 대 부홍설 전투가 등장하는 신규 스토리 '천명풍류'와 3 대 3 논검 시스템, 심범 교환 조각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 던전 '목우살장' 등이 열린다.
마지막으로 9월 20일에는 PvP, PvE가 모두 가능한 대전 인스턴트 던전 '수라성'과 다른 서버와 대결할 수 있는 방파 단위 RvR '방파전'을 추가한다. '수라성'에서는 한정된 인원만 가질 수 있는 전설 장비 를 얻을 수 있다.
또, '롱주' 최고 레벨을 개방한다. 최고 레벨을 달성하면 전용 무공 효과와 이펙트를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신분'에 관계없이 보물 지도를 찾아 맵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보물 찾기'를 선보인다.
▲ '천애명월도' 롱주 영상 (영상제공: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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