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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부터 죽음까지 고작 13일! 이색 서바이벌 ‘잔키 제로’

2018.07.02 16:51 게임메카 안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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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어디서나 기피되는 부정적 요소 중 한 가지다. 이는 게임에서도 마찬가지로, 죽음이 존재하는 게임에서 죽음은 곧 게임오버를 의미하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죽지 않고 게임을 클리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그런데 죽음에 대한 개념을 달리 적용한 게임이 등장했다. 오는 9일 출시되는 ‘잔키 제로’는 ‘단간론파’ 시리즈로 유명한 스파이크춘소프트에서 개발한 신작으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생존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게임 내 캐릭터들은 무슨 짓을 해도 죽음을 피할 수 없지만, 죽을수록 강해져서 되살아난다는 특이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


▲ 모종의 이유로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잔키 제로' (사진출처: 게임 소개 영상 갈무리)

멸망한 세계, 그 원인을 찾아라

게임은 “하나님이 세계를 만드는데 걸린 시간은 일주일, 인류가 세계를 부수는데 걸린 시간은 단 하루면 충분했다”이라는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시작되며, 모종의 이유로 문명이 파괴되고 인류가 멸망해버린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를 이끌고 자급자족 서바이벌 생활을 펼치게 된다.

게임 내 등장하는 생존자는 총 8명으로, 세계를 종말로 몰아간 인류의 8가지 죄악을 뜻한다. 편집자 ‘히구라시 하루토’는 나태, 꽃집 ‘스스키노 린코’는 색욕, 예술가 ‘마키지메 료’는 질투, 양갓집 규수 ‘마시로 유마’는 식탐, 농부 ‘쿠보타 젠’은 분노, 경찰 ‘세토우치 미나모’는 교만, 의사 ‘이치요 마모루’는 탐욕, 그리고 의문의 소녀 ‘히라사카 사치카’는 원죄를 짊어지고 있다. 핵심은 이들 생존자의 과거와 비밀을 파헤치면서 세계 종말의 원인을 알아내는 것이다.


▲ 8명의 가지각색 생존자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게임 진행은 크게 생존과 탐험, 두 가지로 나뉜다. 우선 생존자들은 생명력, 체력, 지구력, 스트레스, 변의 등 다양한 파라미터가 존재하기 때문에 생존을 위해 소지품을 가지런히 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해야만 한다. 특히 체력, 스트레스, 변의를 소홀히 여기면 죽음으로 직결될 수 있어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 볼일을 소홀히 여겼다고 죽기 까지하다니...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파라미터를 회복하기 위해선 특정 시설을 이용할 필요가 있다.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선 조리장에서 음식을 요리한다거나, 변의를 해소하기 위해서 화장실을 이용하는 등 다양한 시설을 만나볼 수 있다. 게임 시작 직후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거점과 식수를 제공하는 급수기밖에 없어, 탐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소재로 시설을 확장해야 한다. 


▲ 조리실을 확장하면 요리를 해서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필요한 생존 물자는 세계를 탐험하면서 구할 수 있으며, 전형적인 던전 RPG 형태로 진행된다. 격자 형태로 짜인 맵을 돌아다니면서 몬스터를 퇴치하고 필요한 소재를 모으는 형식이다. 전투는 실시간 전투로 진행돼 배후로 돌아 허를 찌르거나 반대로 공격을 회피할 수도 있다. 또 부위파괴 시스템이 존재해 몬스터 특정 부위를 공격해서 손실시키면 그에 맞는 한정 소재를 얻을 수도 있다. 모은 소재는 무기와 방어구를 만들거나, 생존에 위한 시설을 증축하는데 투자할 수 있다.


▲ 괴물들과의 전투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 부위 파괴도 존재한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평범한 인간이 아니다, 13일의 짧은 삶

특이한 것은 생존자들은 평범한 인간이 아닌, ‘복제인간’이라는 점이다. 외관은 보통 사람과 다를 바 없지만 수명은 불과 13일이며, 아무리 몸 관리를 잘한다고 해도 제한 시간 동안 빠르게 성장해 유년기·청년기·노년기를 거쳐 자연스레 죽음을 맞이한다. 이는 게임 내 세계가 플레이어 행동과 관계없이 자동으로 시간이 흘러가기 때문에 더욱 무겁게 다가오는 부분이다.




▲ 위에서 아래까지 13일도 안걸린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다만 생존자들은 죽어도 쉽게 부활할 수 있다. 생존자들은 몸에 ‘페케자키’라는 십자형 금속 부품이 박혀있어 이곳에 지식과 경험, 추억 등 각종 기억이 저장된다. 이를 이용해 새로운 몸을 만들고, 거기에 ‘페케자키’를 박아 정신을 인계하는 형식으로 부활한다. 게임에선 이것을 ‘익스텐드’라고 칭한다.


▲ 죽어도 새로운 몸으로 살아나는 '익스텐드'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익스텐드’를 통해 새로 만든 몸은 최초 유년기 모습으로 돌아가지만, 죽은 이유에 따라 새로운 육체에 특정 능력치를 부여하는 ‘시가바네’ 덕분에 오히려 전보다 강해진다. 만약 야생 동물의 공격으로 죽은 경우 다음 육체는 그 동물로부터 받는 대미지가 감소하고, 독에 죽었을 경우 다음 육체는 독에 걸리기 어려워진다. 재미있는 것은 ‘높은 스트레스로 인한 사망’, ‘막 다른 골목에서 사망’ 등 상황에 따라 적용되는 ‘시가바네’도 존재한다.



▲ 어떻게 죽었냐에 따라 특정 능력치가 상승한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 게임 진행 간 습득한 스킬은 되살아나도 그대로 계승된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잔키 제로’는 오는 5일 PS4, PS비타로 일본, 북미, 유럽 등에 출시된다.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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