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년 된 스위치, 여전히 닌텐도 실적 견인 주역
2018.08.01 18:18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2017년 출시된 닌텐도 신형 콘솔 ‘닌텐도 스위치’가 여전히 닌텐도 실적 견인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2018년 2분기 동안 하드웨어 판매량도 견조하고, 소프트웨어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닌텐도는 31일, 자사의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2분기 매출은 1,681억 5,700만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1% 늘었다

▲ 닌텐도 CI (사진출처: 닌텐도 공식 홈페이지)

▲ 닌텐도 CI (사진출처: 닌텐도 공식 홈페이지)
2017년 출시된 닌텐도 신형 콘솔 ‘닌텐도 스위치’가 여전히 닌텐도 실적 견인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2018년 2분기(일본 회계기준 1분기, 2018년 4~6월) 동안 하드웨어 판매량도 견조하고, 소프트웨어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닌텐도는 31일, 자사의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2분기 매출은 1,681억 5,700만 엔(한화 약 1조 6,823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1% 늘었다. 영업이익은 305억 3,500만 엔(한화 약 3,052억 6,755만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8.4% 올랐다. 특히 전체 매출 중 76.6%가 일본 외에서 발생해, 닌텐도가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음을 드러냈다.
닌텐도 2분기 성적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닌텐도 스위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판매량 변화다. 2분기 중 닌텐도 스위치 하드웨어는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한 188만 대 판매를 기록했다. 작년 2분기가 닌텐도 스위치 발매 초창기 큰 관심을 받았던 것을 감안하면, 하드웨어 판매량이 1년이 지난 뒤에도 꾸준히 유지된다고 볼 수 있다.
닌텐도 스위치 소프트웨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0.8% 늘어난 1,796만 장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동키콩 트로피컬 프리즈’가 140만 장, ‘마리오 테니스 에이스’가 138만 장, 그리고 ‘닌텐도 라보’가 139만 개 정도 판매됐다.
반면, 발매 후 8년차에 진입한 닌텐도 3DS는 판매량이 크게 줄었다. 2분기 중 닌텐도 3DS 하드웨어는 36만 대, 소프트웨어는 295만 장 판매됐다. 각각 전년 동기대비 61.9%, 49.6% 줄어든 수치다.
마지막으로 스마트폰 게임 및 IP 관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4% 오른 90억 엔(한화 약 899억 5,950만 원)으로,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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