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꾸르 공포게임 '마녀의 집', 스팀 출시일 31일로 확정
2018.10.19 14:42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 '마녀의 집' 리마스터 버전이 오는 31일 스팀으로 정식 출시된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소설과 만화로 제작되며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명작 쯔꾸르 공포게임 '마녀의 집'이 리마스터 버전 출시일을 발표했다.
단젠엔터테인먼트는 18일, '마녀의 집' 리마스터 버전인 '마녀의 집 MV'를 오는 31일 스팀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마스터 작품은 'RPG 메이커' 최신 버전인 'RPG 메이커 MV'로 제작됐으며 전반적인 그래픽과 캐릭터 움직임을 수정했다. 또한 공식적으로 한국어를 지원한다.
'마녀의 집'은 숲속의 외딴 저택에서 펼쳐지는 호러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주인공 비올라를 조작해 저택 내 각종 함정과 귀신들로부터 살아남는 것이 게임의 목표다. 이번 리마스터 버전에선 원작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이벤트와 대화가 추가됐으며, 초심자를 위한 저난이도 모드와 트루엔딩을 보고 난 이후 도전할 수 있는 '고난이도 모드'도 삽입됐다. 특히, 고난이도 모드에선 원작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스토리가 담겨있을 예정이다.
'마녀의 집 MV'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며, 원작 '마녀의 집'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 '마녀의 집' 대표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