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이름만 들으면 알 수 있는 해외 대작 접촉 중이다
2018.11.09 10:26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 네오위즈가 PC방 서비스를 맡은 '포트나이트' (사진제공: 에픽게임즈)
2018년 네오위즈는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라는 대어를 손에 넣었다. 네오위즈가 ‘포트나이트’ PC방 서비스를 맡는다는 소식 하나만으로 당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오는 2019년에도 이러한 성장세를 기대할 법 하다. 네오위즈가 또 다른 대작 퍼블리싱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 것이다.
네오위즈는 9일, 자사 2018년 3분기 컨퍼런스 콜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8일, ‘포트나이트’ PC방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향후 네오위즈 행보를 묻는 질문이 이어졌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포트나이트’급 해외 대작 퍼블리싱 계획이 있냐’는 것이었다.
이 질문에 대해 네오위즈 문지수 대표는 이름을 들으면 알 수 있을 법한 해외 대작 게임에 대한 제휴를 타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즉, 네오위즈가 ‘포트나이트’ PC방 서비스에 이어서 또 다른 해외 인기 게임을 서비스할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
다만, 아직까지 어떤 게임에 접촉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 네오위즈는 게임메카에 “어떤 해외 대작 퍼블리싱을 준비하고 있는지는 여러 변수들로 인해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다. 내년쯤 좀 더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어떤 개발사가 만들었는지, 플랫폼은 무엇인지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직까지 공개할 수 없다는 것이다.
네오위즈는 게임포털 피망에서 웹보드게임과 온라인게임 ‘이카루스’, ‘슬러거’ 등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모바일로도 ‘브라운더스트’나 ‘노블레스 with 네이버웹툰’ 등을 선보였다. 또한, 스팀 플랫폼에서는 MMORPG ‘블레스’를, 콘솔로는 리듬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를 출시한 바 있다.
많이 본 뉴스
-
1
[오늘의 스팀] 소울라이크 신작 명말 ‘압도적으로 부정적’
-
2
김용하 PD "미소녀게임 'AI 딸깍'으로는 못 만든다"
-
3
불쾌한 뒷맛 남긴 소울라이크, 명말: 공허의 깃털
-
4
[겜ㅊㅊ] ‘압긍’인데 덜 유명한, 스팀 속 ‘숨겨진 보석’ 5선
-
5
사이버펑크 도시에서 전투 없이 살아가는 '니발리스'
-
6
"서버 내려도 게임 유지하라" 캠페인, 서명 140만 명 돌파
-
7
송하나도 공략 대상, 오버워치 미연시 새 버전 中 출시
-
8
'선생님' 위한 공간, 블루아카 첫 상설 카페 용산에 열린다
-
9
용녀 키우는 육성시뮬 신작 '드래플린', 유저 한국어 패치
-
10
국내 논란 불구, 오블리비언 리마스터 900만 유저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