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XS에서는 ‘포트나이트’ 60fps로 돌아간다
2018.11.29 14:42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 '포트나이트' 대표이미지 (사진제공: 에픽게임즈)
슈팅게임 마니아들은 ‘초당 프레임 수(fps)’를 중요시한다. 하지만 고사양 PC에 비하면 다소 성능이 낮은 모바일 기기나 일부 콘솔에서는 대부분 30fps를 지원했다. 그런데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가 최신형 아이폰에서는 60fps로 구동된다고 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에픽게임즈 PR 담당자 닉 체스터는 27일, SNS를 통해 아이폰 최신 기종인 XS. XS 맥스, XR에서는 ‘포트나이트’를 60fps로 플레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즉, 최신 아이폰 유저라면 PC, PS4, Xbox One에 이어 모바일에서도 부드럽게 구동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이 PC나 콘솔에 필적하는 성능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 최신형 아이폰에서 '포트나이트' 60fps가 가능하다는 말 (사진출처: 닉 체스터 트위터)
또한, 에픽게임즈가 꾸준하게 ‘포트나이트’ 최적화를 진행하는 만큼 다른 하드웨어에서도 60fps 지원이 이뤄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 기기 및 아이폰 X 이하의 모델, 닌텐도 스위치에서 ‘포트나이트’는 여전히 30fps으로 구동되는 상황이다.
‘포트나이트’는 에픽게임즈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게임으로, 2017년 9월 배틀로얄 모드 도입 후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했다. 특히 에픽게임즈는 자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포트나이트’에 크로스 플레이를 비롯한 다양한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그 동안 어려울 것으로 보였던 모바일 기기에서의 60fps 지원 역시 에픽게임즈 기술력이 바탕이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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