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판호재개 소식에 게임주 2거래일 연속 상승세
2018.12.24 13:47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24일 상승세를 보인 게임주들 (자료출처: 네이버 금융)
지난 21일, 중국이 9개월 만에 판호 재개를 알리면서 국내 게임주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판호는 중국 내 게임 출시를 위한 허가다. 국내 게임의 경우 한-중 사드(THAAD) 갈등으로 지난해 초부터 신규 판호 발급이 멈춰 있었고, 지난 3월부터는 중국 정부조직 개편으로 인해 판호 발급 업무가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에서 중앙선전부로 이관되면서 자국 게임들도 판호를 못 받고 있었다.
그러던 중 게임 판호 재개가 발표되면서 중국과 관련한 기업들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1일 웹젠, 펄어비스,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게임주 다수가 크게 오른 데 이어, 주말이 지난 24일에도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다. 24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썸에이지가 9.65%, 웹젠이 6.20% 올랐으며, 펄어비스, 넷마블, 액토즈소프트, 위메이드, 넥슨지티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게임주 전체적으로는 전일대비 0.65% 상승했다.
이와 함께 최근 상장 이래 최저가를 찍은 와이디온라인은 21일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24일에도 13.00% 오른 1,130원을 기록 중이다.
많이 본 뉴스
- 1 공룡이 대검 물고 휘두르는 소울라이크, 스팀 등장
- 2 1주년 맞이한 팰월드, 테라리아 외 컬래버 더 있다
- 3 실크송 개발사 “게임은 진짜, 개발 중이며, 출시할 것”
- 4 6월까지 14번, 스팀 상반기 할인 축제 일정 공개
- 5 유사게임 왜 놔둬! 파피 플레이타임 개발사, 구글 고소
- 6 몬헌 와일즈 “PC 권장사양 낮추는 것 검토 중”
- 7 [오늘의 스팀] 해머워치 신작, 연일 판매 최상위
- 8 주인공은 수녀, 하데스 느낌 로그라이크 ‘넌홀리’ 출시
- 9 요시다 슈헤이 '블본 미래는 미야자키 대표에 달렸다'
- 10 주말 뒤흔든 마비노기 돈 복사 버그 “99% 회수 가능”